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카난「(역시 어색하네...)」리코「(무서운 선배..)」

카난「어라...오늘은 리코쨩뿐...?」

리코「예...치카쨩이랑 요우쨩은 숙제때문에 늦을거고 1학년들은 당번때문에...」

카난「으음...어쩌지..마리랑 다이아도 학생회일떄문에 늦는다고 했는데...」

리코「...그럼...오늘은 역시...」

카난「어쩌려나...단체연습이나 유닛연습 어느쪽도 불가능하니...일단은 대기해볼까」

리코「예...」

리코「...」

카난「...」

카난「(불편해!)」리코「(불편해!)」

카난「...(설마 이런 정적일 줄이야...뭐 리코쨩이라는 여러모로 엮이는 점이 없으니까...

         다른 멤버들에 비해 확실히 말한 횟수는 적은데...)」

리코「...(어쩌지...실제로 말해본적은 없지만...역시 카난선배 성격도 완전  체육계고 

          저번에 봤을 때는 굉장히 무서웠고...)」

카난「...저기」리코「예!?」

카난「...그러고보니...오늘..날씨가 흐리네...」

리코「아....그..러네요..비가올지도...모른다고..」

카난「그런가...하하...」

리코「...」

카난「...」

카나리코「(역시 어색해!)」

리코「아...비 떨어지기 시작했다...」

카난「...정말이네...」

리코「단체라인방에 메세지가...」

리코「오늘은 멤버들의 스케줄문제와 날씨 관계로 연습취소(ㅠ0ㅠ)라고...」

리코「왔네요...」

카난「아 그러네...일이 바쁘니 먼저가라네...마리랑 다이아가...」

리코「저도...똑같네요...치카쨩이랑요우쨩이...」

카나리코「...」

리코「그...그럼 저는 먼저 실례하겠습니다..!」

카난「아...그래...먼저 가 리코쨩」

리코「...예 그럼 실례...」

카난「아 근데」

리코「예!?」

카난「우산은...가지고 있어...?」

리코「아...예 가지고 있어요...접이식 우산..」

카난「하하...다행이네...그럼 먼저 가...」

리코「혹시....없으신가요..? 우산?」

카난「 」뜨끔

리코「같이...쓰고 가실래요?」

카난「...정말...?」

리코「예...두 사람이라면야...」

신발장 앞

쏴아아아

리코「(생각보다 엄청 쏟아지네...)」

카난「...리코쨩 그 우산 내가들을게」

리코「아 안그러셔도」카난「아니야 내가 더 크니까 괜찮아」

리코「그 그러시다면야...」

건네지는 우산

카난「고마워 리코쨩」

하굣길

카난「...」

리코「...」

리코「(역시 어색해...)」

리코「(확실히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소매가 젖고있어..)」

리코「(카난선배는...)」

카난「....」

리코「(팔이랑 어깨가...!)」

리코「...」

카난「비 많이 내리네」하하

리코「그러게요..(상냥한 사람..)」

리코네 집앞

카난「그럼 리코쨩 우산은 내일 돌려줄테니까」

리코「아니요. 비가 그칠 때까지는 저희집에 있어 주세요」

카난「에 아니 그런건 폐가 되니까...」

리코「괜찮아요. 신경쓰지말고 들어와주세요. 거기다가 지금 간다고 해도 좀 위험하니까」

카난「...그럼 사양않고」

리코「예」방긋

카난「읏(귀여워)」

리코 방

카난「...(역시 여자아이의방이라는 느낌이네)」

카난「(내방이랑은 다르게 잘 정리 돼 있고 거기다가 장식들이나 옷가지들할것없이

           다 세련된 느낌...)」

카난「진짜 여자아이구나...」

리코「??」

카난「리코쨩!? ..아 아무것도 아니야..」

리코「여기 갈아입을 옷이랑 수건이에요」

카난「고마워...이거 리코쨩옷?」

리코「아...예 잘 때 입는 옷인데...제대로 세탁해둔거에요!」

카난「고마워!(조금 부끄러울지도)」

리코「그보다 비가 그칠 기미를 안보이네요」

카난「응.그러게」

리코「그러고보니 카난선배는 캇파라고 마리쨩한테 자주 얘기들었는데...」힐끗

카난「캇파....? 마리녀석! 또 이상한 소문을!」

리코「아 아마 카난선배가 수영을 잘하니까! 그런 얘기를!」

카난「흐음...아무리 생각해도 다른 이유때문인 것같은데...뭐 그래도...어쩄든 

         이런 날씨라면 캇파라도 익사당할거라고」

리코「그건 그렇죠」

쏴아아아아아

리코「원래 우치우라는 이렇나요?」

카난「아니 가끔이긴 한데 이럴 때가 있어...하지만 그래도 몇 년에 한 두번인데...

          운이 안좋네...」하하

리코「그런가요...」

리코「그래도 그렇게 싫진않아요」

카난「어째서?」

리코「이렇게 카난선배를 더 좋아하게됐으니까요」싱긋

카난「에」

리코「.....우와아아아!!! 아니에요아니에요! 그냥 그러니까! 카난선배의 좋은면이라던가

         이런저런 모습을 더 보게된거에감사한달까 뭐라고해야할까!」

카난「리코쨩...으음...아니 리코」

리코「우우우...예? 바 방금 리코라고...」

카난「나 말야 리코가 너무 세련된 분위기라고 해야될까...여러가지로 나랑 

          맞지않는 무언가가 있다고 생각했어」

리코「...」

카난「그래도  짧은 시간이지만 알았는 걸...리코는 이렇게 상냥한 아이라는 걸」

리코「저 저는...」

카난「허그...할까?」

리코「에 아니 그게 저...예!」

그 뒤에 엄청나게 허그했다. 

며칠 뒤 부실 

리코「카난선배! 요번에 또 쇼핑가요!」

카난「리..리코 또 옷갈아입히기 인형으로 쓸려고... 」

리코「그치만 카난선배...엄청 비율 좋아서 뭘 입어도 어울리는 걸...!」

카난「...」

리코「안...돼...나요?」울먹울먹

카난「....언제 갈까」

리코「얏호! 얏호! 카난쨩 고마워!」

마리「도대체 둘 사이에 무슨일이 있던겁늬까!?」

마루「의문즈라...」

요시코「카난이...타천(?)할 줄은」기랑

「아 그러고보니 카난선배! 요번에새로나온 호러영화같이 보러가요! 」

「...나 그 때 집안일을」

「그럼 그 다음날에!」

「아쉽게도 성수기라」

「그럼 카난선배집에서!」

「우리집에는 디비디플레이어가 없어서」

「그럼 제가 전부 준비해서 올게요!」

「....네」체념

치카「리코쨩 엄청 적극적이지않아?」

요우「흐음...요전번에는 카난쨩의 눈매가 무섭다고 덜덜떨었었는데」

다이아「뭐 그래도 좋은 게 좋은거네요」

루비「동감루비!」

「그래서 이번에 새로나온 공포영화가!」

「그만해줄수없을까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