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우선..럽라는 아니지만 달리 올릴 곳이 없어서ㅠㅠ

비록 선갤이지만 아구퐁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럽라는 모두 하나니까!

대신 아구퐁 위주로 서술하겠음

오오니시 아구리는 니지동의 우에하라 아유무 역으로,

6월 9일 토요일 도쿄에서 SPR5(슈프림5)라는 아이돌유닛의 첫 이벤트를 했음.

데뷔 싱글을 예약하면 특전 전달회에 참여할 수 있는데,

줄이 물판만큼은 아니지만 꽤 길었는데,

4시에 시작하는데 시간이 다되도록 줄이 안줄어드는거

그냥 무료관람만 할 사람은 바로 입장가능했고, 트위터나 하는 말들 보니 회장이 차서 입장에 제한을 둔듯함

그래서 아..아구퐁보려고 일본 왔는데 못보는건가ㅠㅠ 전달회만이라도 참가해야겠다..하고 기다리는데

줄이 줄어들더니 다행히 이벤트회장 안까지 들어갈 수 있었음

의자엔 못앉았지만 들어갈수있어 감지덕지였다

물판인원만큼 공간은 비운 듯 하더라

맨처음 관계자가 이렇게 사람이 많이 올줄은 몰랐다고 사과하더라ㅋㅋ

그리고 SPR5 멤버가 입장했는데,

회장이 좀 작아서 거리가 가까워 너무나 생생히 보였음

실물로 본 아구퐁은 너무나 귀엽고 예뻐서 여신 그 자체ㅠㅠㅠㅠ

토크나 게임은 거의 절반 정도밖에 알아듣지 못해서 아쉬웠음

그거보면서 느낀건, 아구퐁은 츳코미 타입이라고해야되나?

니지동 볼때도 느낀건데 약간 지는걸 싫어한다거나 급정색이라던지 갑자기 텐션이 올라간다던지

멤버를 향한 거침없는 폭력이라던지 (아직은 초기라 저정도 수위(?)로 추정)

그림 센스라던지 (첫번째는 분필, 두번째는 얼룩말(...)

뭔가 나마쿠아의 '그 멤버'가 떠올리는 듯해서 앞으로가 아주 기대됨

상황과 캐릭터를 뽑아 연기하는 코너가 있었는데,

아구퐁은 정확힌 모르겠는데 지하철에서 항상 마주치는 남학생한테 고백하는 상황이었음

입으로 지하철 두구두구 두구두구 소리내더니 (모두 오오! 함)

총총총 걸어가서 손가락으로 쿡 찌르고 수줍게 웃더니 다시 또 쿡쿡 찌르며 혼자 키득키득 웃더니

"언제나 보고 있었어. (해석불가능)~ 좋아해♥"

라고했는데 스토커같아서 모두가 무섭다고 함ㅋㅋㅋ

아구퐁이 "스토커 아냐! 스토커 같지만, 스토커가 아니니까!"라고하는데 넘 귀엽더라

라이브는 앵콜까지 총 세곡을 했고, 조금 불안정한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이렇게 경험을 쌓았으니 앞으로 더욱 성장할것임

마지막으로 특전 전달회땐 멤버 3명/멤버2명 이런식으로 했는데,

마지막 아구퐁에게 오늘 고마웠다고 90도로 인사했더니 

눈을 동그랗게 뜨면서 놀랬다가 웃으며 고맙다고하더라ㅠㅠㅠㅠ

진짜 바로 앞에서 눈마주치니까 너무 예쁘고 귀엽더라ㅠㅠㅠ

마지막에 아구퐁 사이코!!하며 쌍따봉 날리니 아구퐁도 사이코! 하며 쌍따봉 날려주더라 흑흑 ㅠㅠㅠ

요게 특전이고 노란색글씨가 아구퐁 사인인데, 뭔가 종이재질이랑 펜이나 글씨가 이상하다싶더니

알고보니 전달회때 준 특전은 친필사인이라고 트위터로 직접 싸인하는 영상 올라옴ㅠㅠㅠㅠ

요건 이벤트 끝난후 아구퐁이 올린 사진

너무나 행복했고 다녀오길 잘했던 이벤트였음

아구퐁 많이 애껴줘 애들아 ㅠㅠㅠ

한줄요약: 실물로 본 아구퐁이 너무너무너무 귀엽고 예뻤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