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파이널 이후로 1년 6개월이 지났습니다.

개인이 운영하는 잡화점이 아닌이상 거대한 톱니바퀴 하나를 움직이기 위해선

최소 2년전에는 플랜을 짜야할 필요가 있어요.

필요한 스태프들이 모여 계획을 진행하고 캐스트까지 확정짓는건 1년을 소비해야하구요.

정말로 수혈이 필요했다면 이 시점에 발표될수가 없는 소식이에요. 대충 아시겠죠?

워낙 뮤즈가 대단하기도 했고 그래서 판매량만 놓고 본다면 반쪽이 난 느낌으로 보이셔서 

불안한 느낌에 그런 소리를 하실수도 있겠지만 제가 3사라면 아마 코웃음을 칠꺼에요.

물론 지금 시장 자체가 많이 어려워요. 

경쟁작의 수도 많아지고 수준도 올라갔는데 시장은 점점 적어지는 추세죠.

이런 상황에 유일하게 그래프를 쏘아낼수 있는 사업이 얼마나 될까요?

주주총회에 초대받는건 절대로 제비뽑기로 결정되는게 아니에요..

그만큼 지금의 러브라이브도 대단하다 라고 생각하셨으면 합니다.

실제로 스트리밍 서비스가 증가하면서 앨범 판매량 감소효과도 있으니 

이전보다도 더 보이지 않는 지표가 있을거라는걸 알아주세요.

어떤 결과에도 억측과 비난이 따라다닐수 밖에 없다는건 슬픈일입니다만

기다려준 팬들과 함께해준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가 가려지는일이 없기를 바래요.

어디까지나 그러지 않을까 하는 망상이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