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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아카이브에서 찾은 고전 명작 문학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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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gu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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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all.dcinside.com/sunshine/1341912
  • 2017-09-19 00:15:46

원제 : [러브라이브] 호노카『나는 코우사카 호노카, 지금은 뉴욕에 와 있어!』- 9 -

디시인사이드 원문링크 : m.dcinside.com/view.php?id=superidea&no=916173
작성자 : ㅇㅇ(유동) 


1편

2편

3편

4편

5上편

5下편

6편

7上편

7下편

8편


※읽기의 편의를 위해 임의로 줄 바꿈을 하였습니다.

※내용이 약간 시리어스합니다.

※극장판 스포일러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 21 ===




어둑어둑하고 고요한 공간에는 마키쨩을 닮은 아이가 뒤돌아 서 있었어.




호노카『안녕.』




「......」




호노카『......미안해, 꼴도 보고 싫다는 말은 거짓말이었어.』




「......」




호노카『돌아봐주지 않는구나. 내가 심한 말을 했으니까......』




「......」




시야가 점점 흐려지고 있어.




호노카『...! 자, 잠깐...』




점점 그 아이도 다시 멀어지고 있어.




호노카『잠깐만!... 나, 이제는 알 것 같아.』




「......」




호노카『그 동안 몰랐었던 모두의 마음을... 이제는 알 것 같아!』




「......」




호노카『그러니까... 나...』




이대로 끝내고 싶지 않아. 다시금 시작하고 싶어.




호노카『조금 더 힘내고, 조금 더 노력하고, 조금더 즐겁게 살아갈거야.』




「......!」




호노카『모두가 걱정하지 않도록 행복하게 살아갈거야...!』




시야가 점점 흐려지다가 이내 밝아지기 시작했어.




그 아이는 마지막에 와서야 날 봐주었지만, 주위가 너무 밝아서 표정은 보이지 않았어.




.........




......




...




......




.........




공항에는 미리 연락을 받고 기다리던 노조미쨩이 있었어.




노조미『어서오그라.』




호노카『응 노조미쨩, 다녀왔어.』




노조미쨩을 정말 최근에 봤었는데도 몇달을 보지 않은 것 같아서, 너무나도 반가웠어.




노조미『......떠나기 전이랑은 약간 분위기가 다르구마.』




호노카『헤헤, 조금 이상할까나.』




노조미『아이다. 이 편이 훨씬 내가 알던 호노카쨩 같으니께.』




호노카『그럴까나......』




일본에서 대략 일주일을 보내고 돌아왔어. 조금씩 뉴욕에 왔다는 실감이 나. 그리고 다시 평소처럼

거리에 나가서 홍보를 하고,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는 일상이 시작되었다는 것도 느껴져.




노조미『어, 가방에 그건 머꼬?』




호노카『아아, 그냥 열쇠고리. 집에 있길래 가져왔어. 원래 학교 다닐때는 달고 다녔는데...』




하지만 괜찮아. 노래하는게 나에게 주어진 일이니까, 나는 노래하는게 즐거우니까. 하지만 예전처럼

앞만 보고 달리지는 않을거야. 달리다가 지치면 쉬기도 하고, 주위의 풍경도 좀 둘러볼거야.




노조미『밥이나 묵으까?』




호노카『맞다, 나 밥하는데 알아!』




차분히 돌아보다 보면,



비록 「네가 없는 세계」라 할지라도 아름답게 느껴지지 않을까.







=== 22 ===




호노카『영차.』




그로부터 두어달 쯤 지났어. 슬슬 겨울이 다가오는게 느껴질 정도로 날씨도 조금 서늘해졌고. 요즘에는

우미쨩이나 노조미쨩 말고도 μ´s의 여러 사람들과 연락을 주고받고 있어. 하나요쨩에게 Gohan-Ya를

알려줬더니 뉴욕에 정말 오고 싶어하는거 같아.



린쨩도 제법 귀여워져서 이제 여자다운 의상이나 노래도 잘 부르고, 니코쨩이 대견해서 쓰담쓰담도

해줬다나봐. 마키쨩은 여전히 의사 공부에 열심이고, 아리사쨩은 러시아로 돌아가지 않았대. 에리쨩의

말을 들어보면 연습생을 들어갔다고... 유키호쨩도 가고 싶었지만 가업 때문에 가지 못했다나봐. 노래는

바보같은 언니가 푹 빠져있으니까 자기가 가업을...... 나중에 전화 해줘야겠다.




호노카『오늘은 뭘 부를까나.』




어김없이 길거리 라이브를 하는 날이 찾아왔어. 이번에는 가까운 뉴욕 도심지로 장소를 정했지. 전에

쓰던 마이크가 너무 낡아서 새로 구비도 해 뒀고, 꽤 즐겁게 부를 수 있을 것 같아. 이번에는 평소처럼

팝송을 부를까 싶은데, 시간대도 저녁이니까 시끄러운 음악 보다는 잔잔한 곡이 좋을 것 같고...




호노카『맞다, 저번에 편곡을 해둔게 있었는데』




이 곡은... 살짝 옛날에 나왔던 영화의 노래를 편곡한 거야. 작곡에 관해서도 틈틈히 공부를 하니까,

원래는 남자가 부르는 노래라서 피치도 좀 올리고... 잘 되었을지는 모르겠어. 매니저는 그럭저럭 나쁘진

않다고 평했는데 말이지.




호노카『뭐, 이것도 하나의 경험이 될테니까.』




MR을 준비시켜놓고 마이크를 세팅시켜 놓은 후, 늘 하던 인삿말을 건냈어.




호노카『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코우사카 호노카, 뉴욕에서 라이브를 하는 가수에요. 오늘은 여러분께...』




......




...♪♪♪...




『You must remember this』

『기억해 주세요』



『A kiss is just a kiss, a sigh is still a sigh』

『키스는 단지 키스, 후회는 그저 후회 뿐이라는 걸』



『The fundamental things apply As time goes by』

『기본적인 것은 변하지 않아요, 시간이 지나도』



『And when two lovers woo』

『그래서 연인이 구애할 때는』



『They still say ´I love you´On that you can rely』

『여전히 ´사랑해´라고 말하며 서로에게 의지하지요』



『No matter what the future brings As time goes by』

『시간이 흐르고 어떤 미래가 오더라도』



『Moonlight and love songs Never out of date』

『달빛과 러브송은 결코 구식이 되지 않아요』



『Hearts full of passion Jealousy and hate』

『열정과 질투, 그리고 증오』



『Woman needs man and man must have his mate』

『여성은 남성을 원하고 남자는 짝을 가져야만 하는 것』



『That no one can deny』

『그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어요』



『Well, its still the same old story, A fight for love and glory』

『네, 그것은 흔한 이야기, 사랑과 영광을 위한 싸움』



『A case of do or die...』

『이루느냐 죽느냐...』



『The world will always welcome lovers』

『세상은 언제나 연인들을 환영해요』



『As time goes by, As time goes by...』

『시간이 가더라도, 시간이 가더라도...』



......



...






호노카『후우.』




주위에서 박수 갈채가 들려왔어. 해냈다는 기쁨보다도 다행이다란 안도감이 먼저 들었지만, 그래도 뿌듯해.

박수를 건내 주었으니 나도 감사의 말을 건내야겠지?




호노카『고마워요 여러분, 부디 라이브에도 찾아와서 제 노래를 들어주세요!』




주위의 사람들을 둘러보았어. 만족했다는 듯 웃는 표정으로 박수를 쳐주고 있었지... 그래, 생각해보면 내가

바라는건 이런 단순한 것이었을지도 몰라. 노래를 함으로서 사람들에게 만족감을 주는 것... 그것은 나이를

따지는 것이 아니니까. 연륜이 있는 어르신일지라도, 저쪽에서 박수를 치는 젊은 학생이라도...




호노카『』




잠깐만 저 학생, 유키호를 닮은 것 같은데......




아니, 저건 유키호를 닮은 수준이 아니라 완전히......




리틀호노카『~~~!!』




이런 말 하기는 좀 그렇지만




나를 닮아서 그런건진 몰라도 웃는게 참 귀여운 것 같아.






=== 22 ===




호노카『뭐, 가끔씩은 있어. 너처럼 미아가 되는 사람이... 뭐 그래도 그렇지 호텔의 이름을 모르는건...』




이거 꿈... 일까나? 저건 아무리 봐도...




리틀호노카『죄송해요... 하지만 언니! 큰 역이라고 말하면 아시나요?』




호노카『푸흡, 푸흐흐...』




외모만 귀여운 줄 알았는데 행동 하나하나도 정말 귀여운 아이였네.




호노카『너 꽤나 오버하는구나』




리틀호노카『그게...』




호노카『괜찮아, 위치는 대충 알고 있어. 큰 역이 있는 곳의 큰 호텔이지?』




리틀호노카『네!』




호노카『큰 샹들리에도 있고?』




리틀호노카『네, 있어요!』




호노카『후후, 그럼 확실히 거기야.』




중간에 환승이라도 했으면 좀 골치아팠겠지. 애초에 열차만 반대로 타서 다행...




호노카『아.』




리틀호노카『으응? 왜 그러세요?』




호노카『마이크... 놓고 왔나?』




으윽... 새로 산건데... 값도 꽤 나가는 건데...




리틀호노카『에... 저거 아닌가요?』




호노카『엥?』




저 아이가 가리키는 손가락 끝은... 그러고보니 그냥 내 옆에 세워져 있었구나.




호노카『에...헤헤』




리틀호노카『아이 참, 깜짝 놀랬잖아요!』




호노카『미안미안, 있으니까 된 거잖아?』




뭐랄까, 좀 이상하네... 이 아이랑 있으면 긴장감이 풀리는 기분이랄까, 치유되는 기분이랄까.

너무 포근해서 좀 늘어지는 기분이랄까...




리틀호노카『이제 안 잃어버리게 제가 들고 다닐게요!』




호노카『으응...? 그럴 것 까진...』




.........




......




...




......




........




역을 나오면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했어. 이 아이도 스쿨 아이돌을 하고 있나봐. 게다가 러브라이브 우승까지

하고 이번에 미국으로 홍보차 왔다고 하니...... 대단하네, 그리고 아련해. 왜냐면...




리틀호노카『계속 여기에서 노래하신 건가요?』




호노카『뭐 그렇지. 그래도 예전에는 일본에서 동료들과 함께 노래했었으니까.』




스쿨 아이돌,  「μ´s」 우리도 한때는...




리틀호노카『에, 정말요?』




호노카『응, 그런데 말이지... 여러 일이 있어서 결국 그룹도 끝이 났었단다.』




이미 지나간 일이긴 하지만, 사실 그 시절의 일은 아직도 떠올리면 약간 가슴이 아려와.

당연하잖아. 그 누구도 아니고 코토리쨩과 얽힌 이야기니까.




호노카『한때는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몰라서 곤란했지만, 다음 단계로 진행할 좋은 기회라고도 생각했지.』




리틀호노카『그래서... 그래서 어떻게 되었나요?』




호노카『간단했지, 응 굉장히 간단했어.』




모두에게 상처를 입혀면서까지 3년간이나 고뇌했지만, 결국에는 찾은 나만의 「해답」




호노카『우리가 지금까지 무엇을 위해 노래했는지, 무엇을 좋아했는지... 그걸 생각하니 엄청 간단했어.』




주어진 길에 충실하며 앞으로 나아간다는 해답. 슬픈 일이 있어도 웃어보이겠다는 의지.




리틀호노카『저기... 뭔가 알듯 말듯 해요.』




호노카『지금은 그래도 돼.』




리틀호노카『에에?』




호노카『그래도 돼.』




리틀호노카『싫어요~ 조금만 알려주시면』




호노카『그래도 돼.』




리틀호노카『히잉...』




왜냐면 말이지...




호노카『곧 알게 될거니까.』




러브라이브를 우승으로 이끌은 그 올곧음, 곁에만 있어도 푸근해지는 따스함이라면

넌 나보다도 훨씬 빨리 해답을 찾을 수 있을거라 생각해. 사람마다 고민은 다른 법이니까, 저 아이도 언젠간―――




우미『호노카!』




호노카『』




익숙한 목소리... 우미쨩이 미국에 왔나...?




리틀호노카『우미쨩... 모두들...!!』




호노카『...아.』




그 아이는 금세 친구들이 있는 곳에 달려가기 시작했어. 그 곳에는 우미쨩 뿐만 아니라 린쨩이랑...




호노카『............아아!』




코토리쨩도... 있었어.




호노카『코토리... 쨩...!!』




그 아이가 달리기 시작한 것 처럼, 나도 코토리쨩이 있는 곳으로 달려갔어. 하지만...




호노카『......』




달려간 곳에는 언제 그랬냐는 듯 아무도 없었어. 심지어 내 마이크를 가지고 있던 그 아이조차도 사라져 버렸지.

내가 헛것을 본 걸까? 그동안 이야기하고 있었던 사람은... 누구였지?




호노카『코토리쨩...』




슬프지는 않아. 코토리쨩은 이미 죽었어. 나도 이미 그걸 받아들이고 미래로 나아가기로 한 거니까. 하지만 저건

조금 이상해. 그 아이는 어쩌면 정말로 코우사카 호노카라는 나 자신이었을까. 그 곳에 서 있던 μ´s의 모두들도

정말로 어딘가에서 살고 있는...




「네가 내 말을 받아주면서, 그 순간 새로운 가능성의 씨앗이 싹을 텄으니까.」




호노카『』




나는 무의식적으로 주머니에서 열쇠고리를 꺼냈어. 내가 일본에서 가져온 뒤로 줄곧 부적처럼 들고 다니던 물건...




호노카『가능성의... 씨앗...』




그래, 그런 꿈을 꾸었었지 참. 몇달 된 꿈이라서 쉽게 잊어버리고 있었어. 또 다른 세상에서 활약하는

또 다른 μ´s와 또 다른 나. 하지만 그게 꿈이 아니란 말이야?




「둘 다 화과자집 따님이고, 둘 다 μ´s의 리더고, 둘 다 빵과 노래부르기를 좋아하는, 코우사카 호노카인걸.」




호노카『또다른... 나...』




.........




......




...




......




.........




그날 밤 내가 꾸었던 꿈에는, 뉴욕에서 황금빛 부채를 들며 춤을 추는 μ´s의 모습이 나왔어.




---------------------------



거의 머지 않았습니다.





이 게시글은 본인이 쓴 것이 아님을 밝힙니다.

혹시 작성자의 반발이 있을 경우 삭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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