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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대본] Aqours의 구루메(gourmet) 레포트 ~ 마루텐 편 ~
- 글쓴이
- 러브라이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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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7 15:31:37
Aqours의 gourmet 레포트 ~ 마루텐 편 ~ 카난 「오오오~ 굉장하네~」 요우 「이거... 전부 줄서 있는 거야?」 요우 「우와아...」 카난 「역시 토, 일요일에는 사람이 많네~」 카난 「뭐, 평일에도 잔뜩 있지만」 요우 「.........저기 카난쨩?」 카난 「음??」 요우 「이거... 우리들도 줄서는 거야?」 카난 「줄설거야~!」 요우 「줄서는... 건가...」 요우 「줄서는구나...」 카난 「요우쨩??」 카난 「아~ 그런가!」 카난 「요우쨩은 가만히 있는게 서투른걸~」 요우 「응......」 카난 「그래도 도쿄의 가게는 2시간 기다리는 줄같은건 평범하다고 해」 요우 「2시간?!」 요우 「평범한거야?! 그거 평범한거야 도쿄?!?!」 카난 「그래도 안심해」 요우 「에?」 카난 「여 기 는」 카난 「누마즈니까~」 요우 「그런가~ 아~ 다행이다 여기가 누마즈라서~」 요우 「그렇다면 줄선다거나 하는건~」 요우 「......서기는 선다는거네 결국;;;」 카난 「자~ 그런고로 줄서자구~」 요우 「우으에?!」 요우 「역시... 줄서?」 카난 「줄선다구! 그걸 위해서 왔구」 요우 「그래도 줄서는게 메인이 아니잖아?」 요우 「목적이 그건 아니잖아?」 카난 「그래도 목적을 위해서는 줄서야 해!」 요우 「줄서는거야...?」 카난 「줄선다고!!!」 카난 「라기보다 이미 줄서고 있지만」 요우 「하앗?! 어느틈에 오른쪽에도 줄이?! 끼어버렸다구?! 도망칠 수 없다구?!」 카난 「아니 도망 안가니까;;」 요우 「~~~~~~」 치카 「요-쨩」 요우 「응?!」 요우 「치카쨩?」 치카 「아까부터 뭐야 그거?!」 요우 「에에?」 치카 「저기말야 요-쨩」 치카 「우리들 여기에 뭘하러 온거야?」 요우 「줄을 서러...」 치카 「보통 줄이 아니야!!!」 요우 「하아아앗?!」 치카 「보통 줄이 아니잖아!」 치카 「저! 저! 마루텐의 줄이라구?!」 치카 「여기 누마즈에서도 1, 2위를 다투는 인기있는!」 치카 「그런 인기있는 식당인 마루텐의!!」 치카 「그 구루메 레포트에! 구루메 레포트를 하러 온거라구!! 우리들!!!」 치카 「우리들! 이 우리들이!!」 요우 「지... 진정해 치카쨩;;;」 치카 「진정 못한다구!」 치카 「요우쨩! 아무것도 모르는걸!!」 치카 「이」 치카 「이 줄!」 치카 「이 줄도 즐기고 하는게 바로 마루텐이잖아!」 요우 「줄을... 즐겨??」 치카 「그렇다구~ 여기서부터 시작하고 있다구! 마루텐 체험은!!」 요우 「마루텐 체험... 이라니;;;」 요우 「그래도... 줄은 별로 체험하지 않아도...」 치카 「요-쨩??」 요우 「......!!」 요우 「네... 네엡!」 치카 「요-쨩!」 치카 「착각하고 있어」 치카 「줄서는걸 마이너스로 받아들이고 있어!」 요우 「에? 그치만 기다리게 되는건 마이너스인게...」 치카 「아니야! 기다리게 되는게 아니야!!」 치카 「우리들은 말이야~ ㅎㅎ」 치카 「두근두근거릴 시간을 받고 있는 거야!!」 요우 「두근두근거릴 시간을 받고 있어??」 치카 「그렇잖아?」 치카 「요-쨩, 두근두근거리지 않는 거야?」 요우 「에... 보자...」 치카 「소풍 전날 밤이라던가 두근두근거려서 잠들 수 없잖아?」 치카 「그거랑 같다구~」 요우 「그건......」 카난 「과연!!」 요우 「에에?!」 치카 「요-쨩!!」 요우 「네 네엡...;;;」 치카 「잘 생각해봐」 치카 「이 줄을선 다음」 치카 「우리들은 맛있느으으으으으은」 치카 「밥을 먹을 수 있다구?!」 치카 「그걸 상상해 보라구~!! 」 치카 「설레지 않아?? 두근두근거리지 않아??」 치카 「봐봐, 다이어트 후에 참고 있었던 케이크를 먹을때 처럼~」 요우 「그... 그건...」 치카 「모르겠어...?」 치카 「봐봐, 근육 트레이닝 뒤에 프로테인을 마시는것 같은~」 카난 「그건...;;; 예가 틀리지 않아? ;;;」 치카 「다이빙을 한 뒤에 카난쨩이 생선을 귤 잎으로 싸서 먹는것 같은」 요우 「에......?!」 카난 「아니;;; 그런거 한적 없으니까;;;;;;」 치카 「아무튼!」 치카 「이렇게 줄을 서는 시간도 제대로 마루텐을 맛보는 시간인거야~」 치카 「마루텐 체험인거야!!!」 카난 「그런거지 듣고 보니~」 요우 「그래도... 쭉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는건 역시...」 치카 「어째서 아무것도 안 해?」 요우 「에?」 치카 「하자구」 요우 「하자... 라니...」 요우 「뭘??」 치카 「그러니까~ 마루텐 체험이야!」 요우 「그렇지만 이렇게 줄서 있는게 그 체험인게?」 치카 「그저 줄서는 것만으론 안된다구~」 치카 「모처럼 이렇게 시간이 있는걸~」 치카 「가게에 들어가기 전에 시뮬레이션을 해야지!」 요우 「시뮬레이션??」 치카 「그렇다구~」 치카 「마루텐에 들어가기 전에 마루텐을 예습하자구!」 요우 「마루텐을...... 예습?」 카난 「어떤 요리가 있는지는 넷에서 봐서 알고 있지만...」 치카 「정말로?」 카난 「에??」 치카 「정말로 알고 있다고 말할 수 있는 거야? 카난쨩은??」 카난 「에... 그러니까......」 카난 「뭐, 맛같은건 먹고 나서의 즐거움이라는 걸로~」 치카 「물러!! (甘い, 아마이)」 카난 「아~~ 달콤하구나~(甘い, 아마이)」 카난 「확실히 신선한 생선에는 은은한 달콤함도~」 치카 「그렇게 여유를 가지고 해설을 못한다구!!」 치카 「압도되는거야! 맛있음에!!」 치카 「그래서 아무런 말도 못하게 되버린다구!!!」 카난 「으음...;;;;;;」 카난 「에에??????」 치카 「~~~~~~아직도 모르겠어?」 치카 「요컨대 너무나도 맛있어서 '맛있어...' 밖에 말하지 못하게 되는 거야!!」 치카 「그러면 구루메 레포트를 못하잖아??」 카난 「으음......」 카난 「뭐~ 그래도 확실히 이렇게 긴 시간을 줄서 있으니까 말이지...」 카난 「그만큼 더 맛있게 느낀다는건 있을지도~」 요우 「너무나도 맛있으면 먹는것에만 집중해버린다는 느낌?」 카난 「아~ 게를 먹을때 라던가!」 요우 「아! 말이 없어져!!」 카난 「귤도 그렇잖아?」 요우 「된다고 된다고~」 요우 「줄기를 떼어 낸다고 집중하게 되면~」 치카 「그런 흔한 이야기를 이야기 할때가 아니야!!」 치카 「아무튼! 시뮬레이션을 해서 마루텐의 맛있음에 대비하는거야!」 요우 「그래도 시뮬레이션이라니... 구체적으로 무엇을??」 치카 「요-쨩 언제나 하고 있잖아? 뇌내에서 선장의 시뮬레이션!!」 요우 「응! 하고 있어!!」 요우 「요소로~!」 치카 「그거랑 같다구~ 뇌내에서 마루텐의 시뮬레이션을 하는 거야!!」 요우 「즉......」 카난 「자기가 요리를 먹는걸... 머리 속에서 시뮬레이션 하는... 거?」 치카 「That's right!!」 요우 「아니;;; 어째서 갑자기 영어??」 치카 「시뮬레이션도 영어니까 말이지」 치카 「그럼 곧바로 시뮬레이션을 시작할게~」 치카 「호잇!」 요우 「에?」 치카 「자자 요우쨩!」 치카 「자! 마루텐 가게 안에 들어갔습니다!」 요우 「에?」 요우 「에??」 요우 「에 보자...」 요우 「아... 안녕하세요!」 치카 「넵! 주방장도 인사를!!」 카난 「에;;; 주방장은 나??」 치카 「자!!」 카난 「자아~ 어서오세요!! 오늘은 뭘로 하시겠습니까?!」 요우 「그런 힘찬 스시집이었나???;;;」 치카 「괜찮으니까 괜찮으니까~ 자자~ 요-쨩!!」 요우 「에...;;; 에 그러니까... 그... 뭘로 할까~~」 치카 「이봐아아아!!」 요우 「에에?!?!」 치카 「뭘 망설이고 있는 거야!!」 요우 「아니...... 그치만 망설이잖아?? 뭘 먹을지」 치카 「망설여선 안된다구!」 치카 「속결하지 않으면! 밖에는 아직 기다리고 있는 손님들이 잔뜩 있으니까」 요우 「아... 그런가」 카난 「그런 준비도 포함하는 시뮬레이션이네」 요우 「에 보자... 그럼 나는... 카이센카키아게동 이려나~」 치카 「그래 그것이 베스트 초이스야!!」 치카 「마루텐이라고 하면 카키아게동!」 치카 「카키아게동이라고 하면 마루텐이니까 말이지!!」 치카 「물론~ 카이센동도 맛있지만~~」 요우 「그... 그렇지;;;」 치카 「그럼 주문!」 요우 「에??」 요우 「아! 카이센카키아게동 하나!!」 치카 「넷! 주방장!!」 카난 「카이센카키아게동 한접시! 기꺼이!!」 요우 「...그러니까 그런 흐름의 가게가 아니라고;;;」 치카 「자~ 여기서부터 요-쨩은 카키아게동이 올때까지 기다립니다!」 요우 「응」 치카 「기다립니다」 요우 「응」 치카 「기다립니다」 요우 「ㅇ......응」 요우 「.........라기보다 기다리고 있는데;;;;」 치카 「요-쨩!」 요우 「에?」 치카 「틀렸잖아?」 요우 「틀려?」 치카 「그렇잖아! 뭘 멍하니 기다리고 있는거야!!」 치카 「분명히 할 일이 있잖아??」 요우 「할 일?」 치카 「그래!」 요우 「에... 에... 그러니까...」 요우 「차를 마셔?」 치카 「차를 마시면서?」 요우 「차를 마시면서...?」 요우 「마시면서... 에??」 요우 「아니;;; 마실 수 밖에 없잖아??」 치카 「몰랐어...」 요우 「에?」 치카 「요-쨩...... 그렇게 마음이 차가운 사람이었구나......」 요우 「에에에에?!」 치카 「보통은 '차를 마시면서 이야기를 한다' 잖아?」 치카 「주변의 다른 손님들과」 요우 「그... 그건... 뭐... 안한다고는 안하겠지만...」 치카 「하는 거야!」 치카 「그래! 자!!」 요우 「에;;; 에;;;;;; 그러니까;;;;;;」 카난 「Hey! Japan의 everybody!!」 요우 「그러니까;;; 어째서 영어인거야;;;;;;」 치카 「있을법 하다구~ 국제 관광도시인 누마즈인걸!!」 치카 「자~ 요-쨩! 커뮤니케이션!!」 요우 「아...;;; 에... 보자... You는 어째서 마루텐에??」 카난 「맛있는 카이센동을 먹고 싶었으니까!」 요우 「아니;;; 갑자기 일본인!」 카난 「아니... 너무 계속하면 썰렁하니까」 치카 「자! 거기 착동!!」 요우 「착동...?」 요우 「아! 카키아게동이 왔다는거구나」 카난 「헤이! 손님!! 기다리셨수!!!」 요우 「다시 주방장으로 돌아갔어...」 카난 「아가씨 귀엽네! 튀김 부스러기 덤으로 줬으니까」 요우 「그거... 전혀 덤이 되지 않았다구;;;」 요우 「라기보다 없다고! 이런 대화 자체가!!」 치카 「네~ 카키아게동 도착!! 어쩔거야?」 요우 「어쩔거야? 라니?? 먹어야지」 치카 「요-쨩!!」 요우 「그러니까 그만둬줘;;; 그 노골적으로 실망하는 리액션!!」 치카 「기다려!」 요우 「에?」 치카 「오스와리! (애완동물에게 앉으라고 하는 명령)」 요우 「어째서 톱 브리더(사육사)?」 치카 「이렇게 하지 않으면 요-쨩 바로 먹이에 달려들것 같았으니까...」 요우 「안그런다구!! 평범하게 먹는다구」 치카 「그러니까! 먹기 전에 할 일이 있잖아?」 치카 「사람으로서!」 요우 「사람으로서?」 요우 「아? 잘먹겠습니다??」 치카 「빨라!」 요우 「빨라??」 치카 「잘먹겠습니다의 전에~」 치카 「우선은!」 치카 「~~~~~~본다!!」 요우 「본다고?」 치카 「그렇다구~ 마루텐의 카이센카키아게동은 그냥 카이센카키아게동이 아니라구!」 치카 「듬뿍! 올라가 있다구!!」 치카 「다른데선 볼 수 없는 타워같은 Big 카키아게가!!」 치카 「그것을 차분히 감상하지 않고 어쩌겠다는거야!」 요우 「아」 요우 「응」 치카 「자!」 치카 「봐봐!!」 요우 「아... 네 네엣! 보겠습니다」 치카 「봤어?」 요우 「보인것... 같은?」 치카 「'보인것 같아선 안된다구!」 치카 「제대로 봐! 똑똑히!! 눈앞의 마루텐의 카키아게동을!!!」 요우 「~~~~~~~~~~~~~~~~~~」 치카 「자자! 좀더!! 좀더 봐!!!」 치카 「차분히! 똑똑히!!」 요우 「아니!!! 무리라고!!!!」 요우 「그치만! 없는걸!!」 요우 「아무것도 없는곳을 쭉 봐도 카키아게동은 안보인다구!」 치카 「......응 알겠어」 요우 「아아~~~ 정말」 요우 「나 얌전하게 줄서있을테니」 요우 「줄서는거 싫다고 말하지 않을테니까」 치카 「봐줘」 요우 「에?」 요우 「아니 그러니까」 치카 「봐줘」 치카 「이 나를 봐!!」 요우 「하아?!」 치카 「그렇지... 확실히 아무것도 없는데 보라고 하는건 못하는거지...」 치카 「그러니까 나를 봐!!!」 치카 「나를!! 카키아게동이라고 생각하고!!!」 요우 「아니;;; 뭘 말하고 있는거야 치카쨩은;;;;;;」 치카 「먹어줘!!!」 요우 「하아?!?!」 치카 「본 다음에는 먹어줘!!!」 치카 「자! 빨리!! 막 만들어서 따끈따끈할때!!! 먹어줘!!!!」 요우 「아니;;; 잠ㄲ;;;;;; 뭘!!!」 카난 「자 젓가락」 요우 「아 고마워~ 카난쨔......」 요우 「가 아니라!!!」 카난 「호쾌하게 드셔주세요 손님! 우리집은 갓잡은 신선한거에요~」 치카 「신선해요!!!」 요우 「아니;;; 그러니까!!!」 카난 「자아!!!」 요우 「에에?!?!」 치카 「자아!!!」 요우 「아...... 아니;;; 뭘...... 에에?!?! 」 치카 카난 「자아~ 자! 자!! 자!!!」 요우 「에에?!」 요우 「아니;;;」 요우 「그러니까」 요우 「잠ㄲ...;;;;;;」 치카 카난 「자아!!!!!!」 요우 「에?! 에에?!」 요우 「잘 먹겠습니다아아아아!!!」 |
츠시마요하네 | 이거아마존특전아니냐 | 2017.05.07 15:32:02 |
어르마네연꽃 | 2017.05.07 15:32:24 | |
정식세트 | 이거 어디서 듣니 | 2017.05.07 15:33: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