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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SS복구] 요시코「동복에도 소매 없는 거야?!」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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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5-03 17:4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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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3/19(日) 21:07:30.82 ID:zOH3/h6j.net



다이아「… 차를、내올까요」 


리코「아、네、감사합니다」 


요시코「고마워」


―― 


다이아「…확실히、그 교칙을 만든 건 학생회입니다」 


다이아「제가 1학년 때 겨울… 즉 치카 씨랑 요우 씨가 입학하기 조금 전의 일이네요」 


다이아「그 무렵의 저는 아직 학생회장이 아니었습니다만」 


요시코「그래서 막을 수 없었다라는 거네」 



다이아「아뇨、저는 찬성파 였습니다?」 


요시코「하?」 


리코「사스가 다이아 선배네요」 


다이아「감사합니다」 


요시코「자、잠깐만!」 


다이아「왜 그러죠?」



26: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3/19(日) 21:09:19.81 ID:zOH3/h6j.net



요시코「다이아 선배는 소매없는 교복 싫어하지 않았어?!」 


다이아「예」 


요시코「부끄러워 했잖아?」 


다이아「… 그 말대로입니다」 


요시코「그러면 왜 반대하지 않은거야?!」 


다이아「…PTA나 이사회의 요청도 있었습니다… 교복을 바꾸는 수고나 금액도 아낄 수 있다、라고…」 


(학부모 교사 연합회 PTA(영어: parent-teacher association) 혹은 PTSA(영어: parent-teacher-student association) 각 학교마다 조직된, 학부모와 교직원에 의한 교육 관련 단체다.- 위키백 출저)



다이아「게다가、일부 학생들에게는 소매없는 교복의 인기가 뿌리깊었고、그걸 목적으로 입학한다는 사람도 있다는 이야기도 있었고요」 


요시코「뭐야、이 학교의 관계자들은 바보뿐이야?」



27: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3/19(日) 21:10:35.08 ID:zOH3/h6j.net



다이아「뭐、그런 사정도 있어서、저는 찬성으로 돌아선 겁니다」 


리코「그래서、본심은?」 



다이아「루비의 겨드랑이를 합법적으로1년동안 보고싶었어요」 



요시코「무슨 말하는거야 너?!」 


다이아「시끄러워요!중학생이 됐을 때쯤부터 후로는 같이 욕탕에도 안 들어가 주니까 어쩔 수 없잖아요!?」 


요시코「우-와- !역으로 화냈어 이사람!저질-」 


다이아「다물어요!」 



리코「다이아 선배、아니、쿠로사와 회장!제안이 있습니다!」 


다이아「뭐죠?리코 씨、아니、사쿠라우치 양?」 


요시코(뭔가 콩트가 시작됐어… 솔직히、안좋은 예감뿐이야…)ズズ…



28: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3/19(日) 21:12:01.35 ID:zOH3/h6j.net



리코「아까전의 얘기를 들어보니、소매없는 교복을 목적으로 입학하는 학생이 어느 정도 있는거네요?」 


다이아「…뭐어、그렇죠」 


리코「그렇다면 그 교복을 전교생으로 확대하면 입학 희망자가 더 늘어나는 게 아닐까요?!」 


요시코「역시 그게 목적이냐아아!!」 



다이아「……」 


리코「어떤가요、쿠로사와 회장?」 


다이아「…붓부、데스와」 


리코「왜죠?!회장은 이쪽의 사람이 아니였나요?!」 


요시코「이쪽이라니 뭔데!?」



29: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3/19(日) 21:13:13.75 ID:zOH3/h6j.net



리코「이유를 들려주실 수 있나요?」 


다이아「우선 첫째、저는 더 이상 그 교복을 입고싶지 않아요」 


리코「그런…읏」 


요시코「완전 개인 사정이잖아」 


다이아「그리고 둘째、PTA는 불필요하게 비용이 늘어나는 그 방법을 결코 지지하지 않을 겁니다」 


요시코「뭐、그건 그렇지」 


리코「크읏… 확실히!」 


다이아「그리고 셋째… 사실 이게 가장 큰 이유인데…」 


리코「」꿀꺽… 



다이아「무려、이 교칙을 만든 2년 전부터、왜 인지 인학 희망자의 수가 격감 한 것입니다!」 



요시코「폐교 문제는 너희들 때문이였냐아아아아아!!!」 


리코「그런、거짓말이죠?!」



31: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3/19(日) 21:15:54.98 ID:zOH3/h6j.net



다이아「입학 설명회의 설문에서도「겨울에도 소매가 없다니 머리 이상해」「근데 자라난다니 뭐야?저주받은거야?」「겨드랑이는 페로페로 하고 싶지만 입는건 별로」등의 의견이 접수되는 상황이라…」 


리코「역시 마이너는 박해받는 운명이구나… 읏!」 


요시코「우와-、마지막의 녀석 엄청 위험하지 않아? 아니、어떤 의미로는 배제할 수 있어서 다행이려나?」 



다이아「…그렇기 때문에、포기해 줄 수 있을까요?리코 씨…」 


리코「네…」 


요시코「근데、그렇게 악평이라면 그런 교복 중지시키면 되잖아」 


다이아「그럴 수는 없습니다」 


요시코「왜?」 


다이아「이유는 모르겠지만、당초부터 이 이야기에는 왜인지 이사회가 연관되있어서 말이에요」 


다이아「그 덕분에 교칙의 그 부분은、지금이라도 손을 대려고 하면 이사회가 제제를 걸어오는 겁니다」 


요시코「뭐야、그게…!」



32: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3/19(日) 21:17:44.69 ID:zOH3/h6j.net



요시코「그러니까、이 교칙을 바꾸고 싶으면 이사회를 어떻게든 하는 방법밖에 없다는 거네?」 


다이아「그 말 대로입니다」 


요시코「흥、드디어 라스트 보스 등장이라는 거네」 


다이아「… 가는 겁니까?」 


요시코「당연하지」 


리코「상대는 이사회라고? 일개 한 학생이 붙을 수 있는 상대가 아니야!」 


요시코「…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는 거야? 천계의 신들에게조차 질투를 받아、천계에서 추방 당한 타천사 요하네야!」 


요시코「일개 한 학생과 똑같이 보면 곤란하다고!」 


다이아「뭐라고 해도 가실 건가요?반 모두들에게 무시 당하고、주변에서 외톨이가 된 타락자 요시코 씨」 


요시코「전혀 아니라고오오!!」



33: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3/19(日) 21:19:27.26 ID:zOH3/h6j.net



다이아「그런데… 크흠、요시코 씨」 


요시코「뭔데」 


다이아「무운을、빕니다」 


요시코「…아쉽게도、운 이라는 녀석이랑은 연이없어서」 


요시코「그래도、뭐、고마워」 



리코「요시코쨩…」 


요시코「리코 선배는、어쩔거야?」 


리코「나는… 역시、이런 평범한 내가 이사회랑 싸우다니 무리라고 생각하니까…」 


요시코「에에…이제와서 그런 설정 끌어들이는 거야…?」 


리코「요시코쨩、일단 부딪혀 보는거야!」 


요시코「내 한테 맡기라고!…가 아니라。응、다녀올게!」 



―――



37: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3/19(日) 22:11:02.85 ID:zOH3/h6j.net



――이사장실―― 



요시코「여기가、이사장실인가」 


요시코「드디어、여기까지 왔네」 



요시코「길었어… 힘들고、긴 싸움이었어…」 



요시코「여기에 오기까지、정말 많은 일이 있었지…」



38: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3/19(日) 22:12:34.71 ID:zOH3/h6j.net



요시코「쿠로사와류・패도상후(覇導翔吼)권의 사용자、다이아 선배」 


요시코「아류권법・수류암쇄(水流岩砕)권의 사용자、카난 선배」 


요시코「함께 초일류의 사용자면서 항상 날 도와준 동료…」 


요시코「두 사람의 합체 오의・초급패도전영탄(超級覇導電泳弾)

이 없었으면、교정을 채운 수 많은 적을 뚫고 교사에 도착 할 수 없었을거야」 



요시코「역시…떨거지들이긴 했지만 그 만큼의 수를 단 둘이서 맡다니…분명 간단하진 않겠지…」 



요시코「3학년이라고、강한척 한거야… 정말이지」



39: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3/19(日) 22:13:41.68 ID:zOH3/h6j.net



요시코「요우 선배、치카 선배、리코 선배」 



요시코「처음부터 싸울 힘과 각오를 가지고 있던 요우 선배나 치카 선배랑은 달리、끝까지 싸우는 것을 부정했었지 리코 선배」 



요시코「그래도 이사회 간부 9인방과 싸움에선、그렇게 싸움을 싫어하던 리코 선배도 마음을 하나로 모아 합체 공격을 날렸어」 


요시코「『3인의 아름다운 우정이、사악한 마음을 부순다』…이렇게、말했던가」 


요시코「보여준 거야、당신들의 영혼의 빛」 



요시코「그리고 굉장했어、아쿠아리움・루미나리오」 



요시코「……지금은 그저、푹 쉬고있어줘…」



40: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3/19(日) 22:14:32.83 ID:zOH3/h6j.net



요시코「즈라마루…」 


요시코「쿠니키다류 음양술로 루비를 지키면서 계속 내 지원을 해줬지」 



요시코「하지만… 그런 즈라마루도 이사회 사천왕과의 싸움에서… 읏!」 



요시코「「사천왕과의 싸움이라면 지가 더 상성이 좋으니까유」라고 말헤서「루비는 나한테 맡기고 마음껏 날뛰고 오라고!」라고 말해줬는데…」 


요시코「사천왕・숲의 암기에게서 루비를 지키려다…」 


요시코「내가!좀더…!」 


요시코「더 조심했었으면…읏!」 



요시코「바보야、너는… 마지막까지、나랑 루비 만을…」 


요시코「…바보……」



41: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3/19(日) 22:15:21.20 ID:zOH3/h6j.net



요시코「루비…」 


요시코「울보였던 너가…즈라마루가 쓰러진 순간 각성 할 줄이야…」 


요시코「설마 그 몸의 천사를 내려받아 치천사 루비로 현현하다니、그 누가 예상했을까」 



요시코「…그래도、융합한 사천왕・풍림화산은 강했어…」 


요시코「나의 비장의 카드、타천 소환으로 루시퍼를 불러내서 치천사 루비와 극한의 오의・초살섬공타천성천단(秒殺閃空堕天聖天断)를 써야만 쓰러뜨릴수 있을 정도로…」 



요시코「…미안해、루비…」 


요시코「너의 그 작은 체구로는…견딜 수 없단 걸、알고있었는데…」 



요시코「나도 같은 곳에 갈 순 없지만、즈라마루랑 잘지네…」



42: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3/19(日) 22:16:26.43 ID:zOH3/h6j.net



요시코「후~…하아아……」 


요시코「어쨌든、도착했어」 


요시코「이 문너머에…있는거지」 



요시코「마지막 한명、이사장이!」 



 쾅!! 



요시코「실례합니다!」 


마리「후후、드디어 왔네~」 


요시코「기다리게 한걸까?」 


마리「그거야 뭐…출현은 커녕、이름 조차 나오지 않았으니까」 


마리「처음 대사가 〇〇년 만이군~ 같은 일이 되면 어쩌나 걱정하고 있었는데」



43: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3/19(日) 22:17:58.17 ID:zOH3/h6j.net



요시코「…무슨 말을하는 건지 모르겠지만、안심하라고」 


요시코「지금 부터는…지루하게 두지 않을테니까!」 


마리「자자、서두르지마」 


마리「여기까지 올때 까지 상당한 힘을 썼겠지?」 


요시코「……」 


마리「이제、우리들 밖에 안남았으니까…느긋하게 이야기라도 하는게 어때?」 


요시코「…이야기라니、필요없어」 


마리「어머어머、매정하네~ 당신에게 있어서 나는 그렇게 아무래도 좋은 존재였어?」 


요시코「…이사장은 적…쓰러뜨려야할、적이야。그 이상도、그 이하도 아니야」 


마리「……」 


요시코「?」



44: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3/19(日) 22:18:49.00 ID:zOH3/h6j.net



마리「하지만、힘을 전부써버린 건 사실이지?」 


요시코「……글쎄? 어떠려나」 


마리「어느쪽이든 회복할 시간이 있다는 건 당신에게 고마운 일이잖아?」 


요시코「…」 


마리「후후、자、앉아 앉아♪ 커피내올게♪」 


요시코「적지에서 나온 물건에 입을 댈리가 없잖아?」 


마리「아쉽네~。이 커피는 암흑 마력을 정제하기 위해 필요한 칠흑의 원소를 잔뜩 포함하고 있는데~」 


요시코「엣」 


마리「한잔?」 


요시코「피、필요없어!」



47: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3/19(日) 22:20:24.06 ID:zOH3/h6j.net



마리「그럼、조금 이야기나 할까」 


요시코「…」 


마리「당신은…뭐 때문에 나에게 온거야?」 


요시코「물론、쓰러뜨리기 위해」 


마리「그래…」 


요시코「?」 



마리「잠깐 동화를… 아니、옛날이야기를 들어줄 수 있을까?」 


마리「이 우치우라에 전해지는、인어 전설이야…」 


요시코「…」 



―――



49: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3/20(月) 00:41:41.04 ID:BYzBeQFQ.net



이 이야기는 어느 전학생인 여자아이가 이 우치우리 땅의 찾아온 것부터 시작돼



이 여자아이는 금발의 금안으로、너무 너무…아주 굉장히 엄청~나게 큐트한 여자아이였어 


게다가、집이 부자라 눈의 띄어서、전학 첫날부터 굉장한 인기인이었고


전학생의 숙명이 걸린 질문 공세를 받고있었지



하지만 여자아이는 너무 긴장하고 있던거야


왜냐면 여자아이는 알고있었거든


자신의 평가는、자신 뿐만아니라、부모나 가정의 평가에 고스란히 이어질 것이란 걸



50: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3/20(月) 00:43:23.03 ID:BYzBeQFQ.net



저기,집이 호텔이란게 정말? 


대단해! 다음에 놀러 가도 될까? 


그럼 이 앞까지 차타고 온다,든가? 


엑!? 헬리콥터?! 


헤에 슥고이



…전학 할때마다 반복 되는 똑같은 문답


익숙할 것인데 평소보다 지쳐있던 건、이 장소에 머물 기간이 길다고 부모에게서 들었기 때문이지


그래서 평소보다 신중히、신중히… 



그럼에도 역시 피곤에 지친 여자아이는、도움을 요청하는 듯한 시선을 밖으로 향했어



그렇다고 질문의 고리에서 빠져 나올수는 없었지만、자신을 바라보는 두 사람의 여자아이가 있다는 걸 깨달았지



51: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3/20(月) 00:45:31.00 ID:BYzBeQFQ.net



한 아이는 입가의 검은 점이 특징으로、굉장히 살랑살랑한 흑발의 소녀


또 한명은 쾌활해 보이는 보이시한 경단머리의 소녀



흑발의 여자아이는 긴장을 한건지 무서워 하는건지…불안해 하는 얼굴로 이쪽을 보고있었고


경단머리의 여자아이는 뭔가를 떠올린 개구쟁이같은 얼굴로 이쪽을 보고있었어



흑발의 아이는 이쪽의 시선을 깨달은 순간、작게 소리를 지르고 경단 아이의 그늘에 숨었어


대칭적으로 경단의 아이는 싱긋 웃으면서 가만히 시선을 맞췄어



그 눈을 본 순간、여자아이는 자신의 본심을 들킨 것같은 느낌이 들어 바로 고개를 돌려버렸지



그것이、3인의 소녀에 운명적 만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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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 한 4편으로 해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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