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콘 살려다가 구매버튼 누르기 직전에 마지막으로 고민되서 물어봄
집에 조이콘이랑 충전 그립 있음
스위치에 달려있는 조이콘 말고 여분으로 한개 더 구매한거라 뺏다 끼웠다 할 필요 없음
이 상태에서 조이콘 고장이 너무 심하다는 말 때문에 프로콘을 구매할려는거임
프로콘을 사는게 HD 진동이랑 자이로 센서 때문인거 같은데
진동은 조이콘보다 더 구리다 하고 조이콘도 자이로 센서 쓸 수 있는 걸로 알고 있음.
남은건 조이콘을 그립에 안 넣고 쓸 때, 손을 양손에 쥐고 따로 써야하는게 불편한건데, 충전그립 끼워보니 그립감은 아무래도 일반 패드에 비해 구리긴함
근데 내손이 작아서 그럭저럭 할만할거 같음.
프로콘이나 조이콘이나 자이로센서 안 쓰는 사람 입장에서는 남는게 hd 진동 뿐임.
그 hd 진동이 기존의 패드들에 비해 세밀한게 색다른 경험을 주는거지 강도로만 치면 조이콘도 쎈편은 아니라서 살짝 아쉬운데 굳이 프로콘을 왜 쓰는지 모르겠음.
프로콘 쥐는 사용감이 정말 천국?급이라 한번 써보면 조이콘은 쳐다도 안본다는데 hd진동 약함을 묻어버릴만큼 정말 그 정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