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게임메카=류종화 기자] 마녀 슈팅 '코튼(Cotton)'이 출시 30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닌텐도 스위치에서 출시된다.

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오는 2021년 2월 발매되는 코튼 리부트 사전예약을 17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초회특전(일반판, 한정판)으로는 코튼 캐릭터들이 담긴 오리지널 스티커가 제공된다.

한정판의 경우 오리지널 찻잔과 매뉴얼 소책자, 사운드트랙 CD, -복각 인스트럭션 카드 & POP, 오리지널 인스트럭션 카드와 케이스 등이 동봉된다. 오리지널 인스트럭션 카드는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타무라 히데키가 재편집한 설명 카드이며, 복각 인스트럭션 카드는 아케이드 센터에서 사용했던 카드를 그대로 복각했다.

코튼은 귀여운 외형과 달리 굉장히 하드코어한 슈팅게임으로 유명하다. 이번 스위치 버전에서는 오리지널의 즐거움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긴 시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요소를 가득 실은 어레인지 모드가 추가됐다. 그래픽 전면 리뉴얼 뿐 아니라 10여명의 편곡자가 새로 녹음한 어레인지곡 사운드, 풀 보이스 녹음 등이 곁들여졌다.

여기에 새로운 마법과 스코어 상승 요소, 게임 밸런스 재구성을 통해 게임성도 한층 높였다. 또한 슈팅게임 초보자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달콤한 맛 모드'와, 실력에 자신이 있는 도전자를 위한 '아주 매운 맛 모드'가 지원된다.

코튼 리부트는 오는 2021년 2월 25일 발매되며, 한국어 자막을 정식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