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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부터 큰 가슴에 대한 무한한 애정이 있었음

남들이 적당한거 뭐뭐뭐 해도

폭유에 대한 무한한 애정과 신뢰가 있었기에 전부 한귀로 흘러 들었다

근데 어느날 남자끼리 술마시면 나오는 그런 얘기 있잖아

그날도 나는 어김없이 큰 가슴에 대한 무한한 예찬을 하고 있었는데

친구 한놈이 '야 니 그정도로 큰 가슴 실제로 본적 있냐' 하길래

아니 본적 없으니까 동경하는게 아니겠소 하니깐

겁나 웃으면서 야 그정도로 크면 유륜이 니 손바닥 만해 임마 ㅋㅋㅋ 이러길래

말도 안된다고 내가본 야동에선 안그랬다고 박박 우기니깐

폰헙틀어서 하나 보여주더라

진짜.... 난 맨처음에 멍자국인줄 알았는데.....

무슨 가슴에 대동여지도가 그려져 있더라...

아닙니다 아닙니다 이건 동양 야동이라 그렇습니다

제가본 갓양 야동은 그렇지 않습니다 하고

부랄발광 하니깐

전부다 수술한거라고 옆에 있는 xx가 어릴때 멋모르고 새긴 타투 살쪄가지고 지금 완전히

넙대대 하지 않냐고 팩트 폭격 박더라

진짜 그때 스물인가 그랬는데 스무살 최대의 충격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