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갤주께서 본인이 일을 안한다 생각하여 잘랐거늘
본인은 다들 자고있는 새벽에 잠들고 있는 시간에 혼자 갤러리 들어와서 등대에서 지나가는 배들에게 묵묵히 빛을 비춰주는 새벽의 등대지기처럼 나도 새벽에 와서 내 할 일을 했었다. 근데 다들 자고있어서 글젠도 별로없더라고 분탕도 없고
낮에 와서 파딱행세좀 해볼까 하면 다른 파딱 애들이 빠르게 잘 지우고해서 낮엔 내가 할게 없었음
일 안하는 놈이라고 전갤주놈한테 잘린건 약간 억울했다만 내 할일만 했었으면 된거 같다고 생각한다.
이전에 했던 모사이트 자유게시판에서 2~3년동안 활동했는데 재밌게 했던 자게가 닫혀버려서 할게 없었음. 마침 유튜브에서 VRChat 영상들 우연치않게 보면서 VRChat 입문하고, VRChat 갤러리도 작년 5월 1일에 갤러리 오픈하면서 3일부터 갤러리 시작했는데, 예전닉들은 안보이고 지금은 다들 새로운 얼굴들 밖에 없다.
가끔씩 새로 입갤하는 뉴비들도 보이고, 새로운 고닉들이 많아져서 좋은데, 한편으로 이전에 있던 갤럼들은 거의 탈갤해서 안보이고, 붕탁 유동들의 활개로 전갤주마저 탈갤하니 익숙했던 갤럼들이랑 능력자들이 다 빠져나가니까 말은 안하지만 한편으론 마음이 착잡하다.
앞으로도 나한테 뭔 일 생기지 않는이상 갤러리 활동 접진 않을거 같다.
그렇다고 이제 와서 파딱준다해도 다시 할 생각은 없고.. 주딱 파딱들은 무보수로 고생많음. 앞으로도 수고해주고
너네들한테 말은 안하고 있지만 뒷조사도해서 친추도 한 놈도있고, VRChat 갤러리 외에도 인게임 친창들한테서 건너건너 소식통도 들으면서 옆에서 다 지켜보고있다
한편으론 친구로서 종종 찾아가보면 아는체도 안해주고 안놀아주는거도 좀 섭섭하긴한데.. 나같이 상처받는 사람 안생기게 주변사람들한테도 좀 더 잘해줘
나는 IT계열 머기업에서 일했다가 나왔는데, 일상생활에서 PC관련해서도 궁금한거 있으면 댓글달아서 물어보면 답해줄테니 자주 애용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