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필자는 해외, 아주 더운나라에 살고있음.
한달도 안된일이고, 아직도 뚜따랑 유니티는 열심히 배우는데 지금 너무 느려서 억울하기도하고..적적해서 글써봄.
때는 처음 뚜따를 배울 떄, 너무 재밌어서 vrc보다 새 모델 찾고 서툴지만 작업하는 시간이 더 많았음.
밤새서 뚜따하다 학교 다녀와서 너무 피곤해서 가방을 거실에 던져두고잤는데 온도관리가 중요한 게이밍 노트북이었던게 문제.
거실온도는 40도가넘고 가방속에있었으니 멀쩡할리가. 안에 컴포넌트가 말 그대로 녹아버렸음.
한국에서도 말많은 한성 노트북이라 여기서 수리 받을수도없고, 학교 IT팀에 부탁해서 해외공수던 뭐던 돈 상관없이 고치기만 하라고하고 열흘 뒤 받았음. 참고로 수리비는 Mother board 랑 Power Component 바꾸는걸로 한화 12만원정도 준듯.
하스스톤 한판 하는데 너무 느린거있지. 그리고 용량부족 경고도 뜨고..느낌이 쌔했음..설마 2018년인데
혹시나 하면 역시나, 렘, 1테라 외장하드 다 털어간거 학교 IT팀이.
스샷까지 다있는데 끝까지 안바꿨다 하더라고. 후진국에 큰 도시사는거도아니고 외국인 신분이기에 현실적으로 어찌할 수 없어서..포기했음.
아빠는 자존심이 쌔신분이라 소송 준비한다는 듯. 학교 학비가 4000이야...이해할래야 할 수가 없는일임 진짜..
어쨌든 포기하고 렘 시켜서 배송이 10일, 지금 3일 남았는데, 노트북 고칠 당시에는 안쓰고있던 맥북 2011년껄로 vrc 하면서,
근 한달간 렘 4기가에 CPU사양도 안되는걸로 세이프티 풀로키고 사람많은월드나 용량큰월드는 피하면서 겜하는중.
블렌더키고 크롬키면 컴이 멈춰서 폰으로 공략키고 배우고있음.
vrc는 남들 압타도 못보고 랙도먹고 짜증나니까 자연스레 블렌더에 투자하는시간도 많아지고..
암튼..아침부터 울적해서 끄적여봄..영양가없는 징징 보느라 수고했고 매일 질문 답변해주는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