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이 근처에 다가오면 안보여서 계속 당황함...
안보인다고 화면 이리돌렸다가 저리돌렸다가 하면서 당황하니 귀엽다고 했음...
미안해요.. 진짜로 안보여서 그런건데...
결국 원래 사람 가까이 오면 안보이냐고 하니까 프라이빗 존인가 세이프티 존인가 해제하는거 알려줌
그제서야 보니 귀여운 캐릭터가 웃으면서 머리 쓰다듬고 있었음
눈에 은하수를 박아논건지 반짝반짝해서 너무 이뻤다
신사맵에 있는 부적가게? 가판대에 들어갈 수 있는것도 알게됬다..
가서 서 있으니까 사람들이 와서 여기 뭐팔아요? 남자친구도 팔아요? 하고 물어봄...
미안해요ㅠㅠ 나도 모쏠에 아싸야ㅠㅠㅠㅠ
아직도 말할때 V누르는건 좀 덜 익숙해서 계속 반응이 늦음...
친구들이랑 롤할때는 칼같은 타이밍에 핑찍으며 패드립 날리는데 이거도 짬 쌓이면 그렇게 될까?
짬이안쌓여서 자동 필터링되고 내숭떨 수 있는게 장점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함
귀여운 족제비인지 페럿인지 모를 아바타 쓰시는 분을 봤다
너무 귀여워서 졸졸 따라다녔음
새벽에는 사람 없는 신사맵에 가서 의자에 앉혀두고 매미소리들으며 잤음
먐 먐먐먐 먐....
먀암 먐먐먐먐먐...
너무 좋았다
모니터가 너무 밝아서 여분있는 블라우스로 덮어놓고 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