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사진 올라와서 알고 있겠지만 그룹에 가입되있고 갤 상황도 계속 봐왔던 입장으로서 그냥 그렇다고 생각함.
이번에 터진 원인이 되었던 싸움도 결국 개인vs개인으로 끝내야 했던 일인데 괜히 그룹 언급해서 일이 커진거였고.
이전부터 갤에 그룹 언급하면서 터져왔던건 알고 있을거야. 근데 그 사실에 대해 갤1주는 괜히 일 커지는게 싫었기 때문에 늘 최대한 그들 선에서 정리하려고 애썼었어. 실제로 터져도 별 신경쓰지 말라는 투로 말하는 경우가 많았었고 왠만하면 그 일 자체를 말하려고 하지 않았었어.
근데 최근들어 여러가지 일이 복합적으로 겹치면서 스트레스가 누적되있었고 이번에 힐링여행 갔는데 힐링은 커녕 갤에 일이 생기는 바람에 머리만 더 아파졌지.
중간에 보니까 누가 그러더라고. "그룹에 다른 관리자는 없슴?"
없어. 왜냐면 전에 갤1주가 아팠던 적이 있는데 그때 임시그룹장 넘겼다가 나름 큰 일이 생겼었거든(뭔일인지는 유동한테 물어보던가). 갤1주라고 독재하고싶었겠어?
잡소리가 길어졌는데 결론을 말하자면 이 상황에서 웃고있는건 유동의 몇명뿐이라는 거지. 말 그대로 멀리있는 그들에겐 이 상황이 희극이겠지만, 나름 가까이서 보고있는 나로서는 그저 비극적인 결말로밖에 안보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