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잘려서 다시올림)
나도 처음엔 퍼블릭 아바타만 썼음.
뚜따야 하고 싶었지만 그럴 실력도 없었고...
커미션을 맡길까 했지만 그럴 용기가 없었다.
뚜따도 시고 했지만 매전 좌절하고 포기했지...
그래도 강좌보고, 물어물어보면서 하니까 되더라.
처음엔 아바타 몸이랑 머리랑 분리돼서 따로노는데다 머리랑 몸이랑 색 다르고 옷은 옷대로 웨이트 엉망이라 팔 움직이면 이리저리 늘어나고...
실수도 많이하고 실패도 많이 겪었지만 하나하나 고쳐나갈수록 점점 실력도 늘고 속도도 빨라지더라.
첫 아바타는 엉망이라도 삭제 안 하고 간직하고 있음...
가끔씩 꺼내서 나도 이랬었어 하면서 추억팔이함
지금은 더 이상 못 써서 지운 아바타도 있긴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다 하나하나 좋은 추억이었음.
참 가장 처음 만들었던 아바타는 스샷이 없다.
부끄러워...ㅋㅋㅋ 보고싶으면 브알챗에서 만나면 보여줌
두번째로 만든 아바타는 동방의 첸을 가지고 메쉬를 수정해서 만들었어. 쉐이프키를 유지하면서 하려다보니 정말 손이 많이 갔지.
그래도 완성한 게
축제나 그럴 때 쓰려고 기모노도 입히고 머리스탈도 바꿔줬어.
다만... 위에 아바타 들은 이제 못 써서 삭제했어. 아쉽지만 나도 모르게 쓴, 쓰면 안 되는 파츠가 많았거든 물론 이미 가 사과했고 잘 마무리했고 더 이상 안 쓰고 있어. 지금까지 찍은 사진은 상관없다고 허락도 받음.
그래서 리메이크 해서 완성한 게
짠!
할로윈 아바타는 이런 느낌
가장 최근에 만든 겨울용 아바타!
처음부터 잘 만드는 사람은 없음.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발전하는 거니까 용기내서 도전해보는 게 어때?
이번주 주말에 우콘이나 미코로 해보는 거야!
색만 바꾸는 정도라도 말이지.
--------------------
그리고 아까 이야기가 나왔는데 폴리곤 10만이라니 뭔 ㅋㅋ
지금까지 폴리곤 2만 제한 칼같이 지켜왔고
SDK변조 단 한번도 한 적 없음.
제한 7만으로 풀린 지금은 3만 조금 넘겨서 만들었지.
폴리곤 제한 해제 넘모 좋은 거시야.
3줄요약
1.나 뚜따 존나 못했는데 이만큼 늘었다
2.뚜따는 하면 할 수록 느는 것임
3.가서 뚜따 해보자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