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니 시계바늘은 7시를 가르키고 있었다.
"아 학교가야돼네..."
나는 가볍게 씻은 후 집밖을 나섰다.
집밖에 나가니 레이니짱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야! 왜이렇게 늦게나와!"
"미안미안 빨리 학교나 가자"
다행히 약속시간에 늦은건 자연스레 넘어갔네,,,, .
"신호바뀌겠다 빨리 가자!"
매일매일 레이니짱은 항상 같이등교해준다. 이렇게 귀여운여자아이가 나랑같이 등교를 한다니
같은 반 친구들이 안다면 부러움에 질타를 받을것이 뻔하다.
"음? 또 딴생각을하는거야? 빨리와!, 신호 걸리겠다"
"음? 하늘이 좀 꿀꿀하네, 비가 오려나? 우산안가져왔는데 ㅜ"
"나 우산 가져왔어, 비오면 같이 쓰고가자"
"오오오! 고마워, 센스쟁이네!"
우산 한 개로 같이 쓰고가는건가.. 제발 비왔으면 좋겠다
"1교시뭐지"
"아마도 미술일꺼야, 같이 미술실 가자!"
"응 나 교과서좀 챙기고
.
.
..... 아맞다 미술과제! 아 집에 놓고왔네"
"놓고왔어? 나 학습지 여분있는데 그거 쓸래?"
"오오 고마워 역시 너밖에 없다."
휴.. 또 미술쌤한테 쪼인트 까일뻔 했네..ㄷ
다음에 레이니짱한테 맛있는거라두 사줘야지
"정신차리라구!, 학교온지 얼마나 됐다구 지쳤어"
"아.. 레이니짱, 힘들어...그냥 학교 쨀까?"
"우으으.. 그래두 좀만 더 힘내자!"
그래, 레이니짱이 이렇게 말하니까 좀만 더 힘내보자..
6시간후
'띠리리리리리링 띠리링 띵'
"으으으 끝났다.. 이제 집갈수있어!"
"레이니짱, 일어나 수업끝났어!"
"음.......? 벌써....끝났어...?"
"수업시간동안 쌔근쌔근 잘만 자더라"
"빨리 집 가자"
레이니짱 잠자는걸 옆에서 보니까 너무 귀여워서 수업에 집중도 할수없었네.
매일매일 학교오는이유가 레이니짱 자는거 보려고 오는거지 ㄹㅇ
레이니짱 없었으면 학교 안왔지
"야아, 너 다음부턴 늦지마 아침에 너 기다리는데 30분이나 있었어"
"알았어 미안해 내일부터 30분 일찍일어날게"
"응 그러도록, 글구 오늘 고생많았어! "
아 아쉽게 오늘 비는 안왔네.. 젠장..
집가서 롤이나 해야지 너무 학교가 지옥같았다.
"너 또 집가서 롤할꺼야?"
뭐지 어떻게알안거지 이집 용하네
"음..? 응 롤할려구했는데..."
"맨날롤이야.. 가끔씩은 나랑 놀아줘..."
"응 알았어, 내일은 너랑 같이 놀아줄게"
"ㅎㅎ 고마워!"
"이제 집앞이다 이제 나 가볼게"
"음..? 잠만 뭐 잊은거없어?"
"음 뭐..?"
"이번주 친구비 아직 안줬잖아!"
"아맞다 지금줄게..."
"1..2..3...4..5 음! 맞네 ㅎㅎ 그럼 다음주도 잘부탁해!, 내일보자!"
"응... 그럼 내일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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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핳ㅎㅎ핳ㅎㅎㅎ
현실 중학생임. 장소는 우리학교
사진편집도 처음해봐서 잘한건지는 모르겠는데
어떻게 완성은 시켰담.
너무 못햇다고 욕하진 말아줘. 나 멘탈이 약해서ㅜ
이거하면서 너무 재밋었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