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이니까 까고 말함
일단 본인의 실력은 하타추 중에 하타추
뭔가 댓글같은거 보면 잘한다 주변에서 잘한다 이렇게 말해주는데
진짜 제대로 할줄 아는 사람이 보면 유치원생 수준일듯
하지만! 그래도 외국인과 대화는 통함
간단히 생각해서 유치원생이라고 해서 그 아이가 말하는걸 못알아듣는 사람은 없듯이
공부 어캐 했냐면 7년 전에 영어 배우고 싶은데 넘모 어려워서 조까타서 일본어나 배우자 하고 일무따라는 책을 사서
한권 봤음 이 외의 책은 본적 없음
물론 1권 공부하고 본인 성격이 원래 끈기가없는 밑바닥 인생이기 때문에 그 뒤론 일본어 손놨음 ㅋㅋ
단 본인 취미가 영상에 자막달아서 유튜브 올리는거임
지금은 다 비공개 전환했기 때문에 아마 찾기 힘들테지만
일본어 뿐만아니라 영어 자막질도 했음 물론 번역정확도는 70~80% 정도지만
뭔가 책 찾아서 공부한게 아니라, 일무따 하나로 그냥 기본적인 틀만 잡아놓고
실질적으로 공부는 자막질하면서 안들리는거 네이버 사전에 검색해서 찾아보고
그러면서 그냥 자연스레 유치원생 수준이 된 것임
물론 시간투자대비 효율은 별로겠지 솔까 책붙잡고 공부하는게 가장 빠름 ㅋ
아 그리고 애니나 영화 많이 보라는 사람들도 많은데 그 것도 하나의 방법이지만
내 방법은 아님. 나라고 애니안보는건 아닌데, 1년에 하나두개 볼까말까? 수준이라
반대로 나는 J-pop을 많이 들었음 주로 듣던건 각트랑 bump of chicken 거
(흔히 말하는 "하? 한국 아이돌 노래는 쓰레기야... 음악성이라고 할건 전혀 없고 상업성만 가득채운..." 이런 말하는 놈이었음. 지금은 상관없이 다 듣지만)
내가 아는 단어도 대부분은 쟤내 노래 가사에서 나오는 단어임 노래가 좋아서 가사 찾아보고 그러다가 자연스레 외워진거
노래 가사는 좋은 노래 듣다보면 외워지잖아? 하지만 애니나 영화같은 매체의 대사를 외우고 다니는 사람은 없지
단 내가 쓰는 이 방식들은 당장 단기간에 일본어 배우려는 사람한텐 비추천
그러한 분들은 그냥 책 붙잡고 파는게 빠름
나는 일본어가 인생의 목적이나 생활에 필요한게 아니니까 적당적당히 한것임
간단히 말해서 내가 원래 해야할걸 하다보니 그냥 조금 익숙해졌을뿐? 이라고 하면 맞으려나
Ps. 일무따보면 히라가나 가타가나 다 필요없고 일단 듣고 말하고 나중에 글자 배우라고 써있는데
그건 나한텐 별로 맞지 않는 방법이더라, 개인적으로 글자는 모든 언어의 베이스라고 생각함
주로 이런 말할때 글자부터 배우는 아기는 없다고, 말부터 배운다고 그렇게 하라고 하는데
내 생각엔 그건 아기들의 방법이지... 어른들이 쓰는 방법이 아님...
난 그냥 글자부터 외움 (솔까 히라가나 가타가나 합해서 100자정도밖에 안되는데 쉬는 날 하루만 집중해도 외움. 나도 그랬고)
글자를 알고 시작하면 이후 배우는 효율이 달라짐. 어짜피 하루면 외우는데 그게 어렵다고 나중으로 미루면
효율 나쁜 공부를 하게 될 것임.... 이란게 제 생각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