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친이랑 오늘 낮에 한강공원에 갔음
근데 거기에 커플이 우리 밖에 없더라 ?? ㅋㅋ
다들 짝이 남남이거나 여여인거임
다들 부럽게 쳐다보면서 지나가길래
여친 슥 보면서 사람들 보는 앞에서 키스했지 ㅋ
여친은 얼굴 붉히면서 받아주더라
이후에 팔짱 끼면서 걷다가 여친이 강에 떠다니는 나룻배들을
계속 힐끔 쳐다보는 거임
근데 내가 또 한 눈치 하잖아?
이대로 쭉 무시하면서 나룻배 안 타고 집에 가면
여친이 마ㅋ에다가 비밀일기에 눈치 없는 새x라고 적을게 뻔했음
여친 한 번 시선보니까 이제는 대놓고 멍하니 강가를 바라보더라
안 되겠다 싶어서 뒤에서 끌어 앉으면서 귓속말로
"자기야 저거 타자"
ㅈㄴ 스윗하게 말하니까 여친이 뒤로 돌어가서 먼저 키스박더라
그래서 여친 데리고 선착장에 가니까 30분에 10만원? 분 단위로
돈을 받는거임
하 씨x ㅈㄴ 비쌌지만 자존심이 있지 지금돌아갔다간
능력 없는 찐따로 찍할게 뻔했음
지갑에서 10만원 수표 꺼내서 손 덜덜 떨리지만 최대한 아무렇지 않게 쿨한척 수표에 싸인해서 줬다
주인집 아줌마한테 이것저것 주의할점이나 설명 듣고나서
여친이랑 딱 나룻배에 앉았음
사실 나룻배 같은거 타본적도 없고 내가 또 물을 무서워해서
이거 잘못하다 빠지면 어떻하냐는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드는데
여친이 반짝이는 얼굴로 쳐다 보니까
사실 1도 모르는데 ㅈㄴ 전문가인척하면서 있지도 않은 나룻배
자격증 떠들며 전문가인척했다
그래서 손 덜덜 떨면서 애써 침착하게 웃으며 여친이랑 대화하면서 반 쯤 갔나?
갑자기 여친이 나룻배 이용 가격 너무 비싼거 아니였냐고 괜찮냐고 물어보길래
"너를 제외하고는 난 너를 위해서면 모든지 살 수 있어"
라고 멘트 ㅈㄴ 찰지게 날려주니까 여친이 뿅 갔는지
얼굴 붉히면서
이렇게 말하더라
"오빠 그럼.. 돈으로 살 수 없는 나의 첫 상대가 되줄래요..? "
솔직히 그 몸매와 미모에 처녀라니 놀랬지만
한 편으로는 아직까지 누구에게도 진심으로
넘어간적이 없는거라고 생각하니
너무 기분이 벅차오르면서 좋더라
여친이 야릇한 눈빛으로 나를 쭉 쳐다 보면서
답변을 원해보일길래 마지막으로 멋진 멘트 하나 날렸지
"물론이죠 공주님 영광입니다"
그 후 여친이랑 나룻배에서 키스하면서
내리자마자 차타고 모텔로 가서
지금 여친이랑 한 판하고 같이 누워서 갤 보는 중이다 ㅋㅋ
부붕이들도 나처럼 노력라면 좋은 여친 만날 수 있으니까
너무 부러워하지들 말고 너희도 한 번 노력해봐
그럼 난 여친이 한 판 더 하자고 해서 이만~~~
저거 사진은 여친이랑 나룻배 타면서 찍은 사진임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