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지인 누구라도 혹시날 알아보지않길원하기때문에
유동으로 쓴다..
나한텐 3주 정도넘은 브알애인이 있다
처음만난날부터 단하루도 빠짐없이
프라이빗에서 물고빨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지
그런데 어제 애인이 무슨일이있는지 접속을안해서
나는 정말 오랜만에 혼자만의 시간을 갖게됐다
그리고 한동안 안보던 친구들에게 조인을타던도중
한 풀트래킹과의 조우가있었다
거의 초기에알았으니 반년정도된 오래된친구였지만
잘만나지않아서 그렇게 친한사이는아니었다
그런데 그아이는 내아바타에 관심을보였고
나도 장난기가생겨 그애위에 올라타봤다
그러자 풀트래킹이없던 내애인과의 애정행각에선
느낄수없던 표현할수없는 흥분감이 느껴졌다
그리곤 잠시후.. 그아이가 사라지더니
자기의 개인방으로 나에게 인바이트를보낸것이다..
난 그게 무슨뜻인지 아주 잘 알고있었다
나는 내애인과 정신적인 사랑에 빠졌다고생각했다
성욕은 그에 뒤따라오는것이라고 자신하고있었다..
하지만 그 인바이트를보며
아마 내 애인과는 절대로 할수없을 체위들을떠올리고
배덕감에 나는 이미 미친듯이 흥분해있었다
결국 나는 그인바이트의 의미를 이미 알고있었음에도
모르는척, 자신을 합리화하며 수락을 눌렀다..
짧고도 긴 로딩시간이 지나고 작은방과,
좋은노래와 멀지않은 곳에 누워있는 그아이가 보였다..
여기서부터 나는 나자신을 주체할수없었고
잠시의 망설임없이 그아이에 옆에가서 누웠다
그리고 정신을 차렸을때쯤은 그아이의 얼굴이
내 사타구니 사이에있을때였다 그제서야 죄책감과
후회가 밀려오며 어쩔줄몰라할때쯤
그아이는 크래쉬가 난것같아보였고 얼마후 사라졌다.
난 아무일없던듯.. 관심도없었던 아바타월드를
들어가 그저 의미없이 서성이고있었다.....
후.... 아직까지 찝찝함이 남아있네.. 어쩌면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