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억남는 사람은
독일인에 현실 54세의 아주머니
펍에서 영어 잘몰라서 한국어로
"아 이걸 영어로 뭐라고 설명해야하지.."
하고있는데 옆에서
"내가 대신 통역해줄께" 하더니
영어로 상대방에게 내 의사를 전달해준 사람
한국어 잘하길래 한국인인줄 알았더니 독일인에 나이가 54세
"한국어 잘하시네요"
했더니
"내가 한국어를 좀 잘하지 니가 한국어를 배우기 시작했을 나이에 나는 이미 한국어를 다배웟단다."
5개국어 가능한 아줌마였는데 항상 새벽시간대만 들어오셔서 보기힘들다.
가끔 풀 트래킹으로 들어오는 일본인
평상시 풀트래킹 안들어오다가 주말에 풀트래킹 들어오면
마이크키고 풀트래킹 상태로 오나니하는 사람
신음소리에 놀라서
처음에는 상황 파악이안되서 뭐임? 뭐임?
하는데 갑자기 마이크로 진동기구 진동음 들려주던 일본인여자
왜 그러는거냐고 물어보니깐 누가 ㄹㅇ로 보는거같아서 흥분감 쩐다던사람.
맨날 술먹고 vrc 하는사람
처음에는 멀쩡히 만났다가 계속 게임하는 내내 술을마시는 한국인
점점 취해가면서 자기가 무슨말하는지도 이해를 못하는거같은 친구
마시기 시작하면 한시간 후에는 쓰러져있어서 그대로 잠드는 친구
ㄹㅇ..
특이한 친구들은 잊혀지지가 않고 계속 찾아가게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