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자기 모델링 받는데에 190쌩으로 날리고 86으로 다시도전해서 성공한 흑우갤주야.
일단 모델링 평균적인 가격은 전문업체에게 맡겼다고 했을 시 국내의 경우 150이상을 불러. 그것도 큰 업체면 부족한 정도고 작은업체도 그정도는 다들 부르는듯. 하지만 내가 처음 신청한 곳은 몇몇은 알듯 실력이 굉장히 부족한 회사였어. 어느정도였나면 일단 모델 자체의 퀄리티도 굉장히 떨어졌고, 눈은 아이트래킹이 불가능한 수준이라서 내가 지적해줘야 눈치채고 다시 수정했음. 심지어 방식도 이상하더라. 사실 그 때 손절해야했음. 그 뒤 여러사건이 있었는데 결론은 190만원 공중에 날렸음.
그 뒤 갤에서 모델링 근황 근근히 올리던 중 커미션을 받는다는 애가 있어서 바로 신청함. 그래서 제작된게 위 움짤에 나온거임. 해당 가격은 86만원이었음. 조건은 이 모델을 돈받고 팔지 말라는 것이었고, 그 외에는 전부 자유라는 조건이었음.
하지만 사실 굉장히 싼 편이야 저것은. 일단 나의 경우 악세사리가 이것저것 있었고 텍스쳐도 복잡한 편인데다가 립싱크를 제외한 세이프키가 20개 이상, 동복 및 하복으로 갈아입히기도 가능한거였거든. 그럼에도 불구하고 86이 나왔다는게 오히려 경이로운거지. 퀄리티도 잘뽑혔고.
하여튼 결론은 vrc를 알고 모르고 차이가 상당히 크다는것임 ㅇㅇ.
그럼 일본은 어떤가? 하면 기본 20만엔부터 시작해, 업체 제작의 경우 30만엔이었고, 브튜버용 세부모델의 경우는 100만엔까지도 가는거 같더라고. 일단 일본의 경우는 단가가 상당히 쎈편임.
그 외에 fiverr.com(net이던가?)이라는 홈페이지에서 모델링 주문을 받는 사람도 있음. 다만 서양쪽이다보니 퀄리티는.... 음.... 직접 검색해보는게 나을거야.
결론은 한국에서 돌아다니는 애니메이션 계열 모델러 하나를 운좋게 캐치하거나. 일본에서 비싼돈 주고 사거나. 서양퀄리티로 사거나.
하여튼 모델링 커미션 받아주는 사람은 굉장히 적고 운도 좋아야 한다는거임 ㅇㅇ.
세줄요약
1.국내업체 씹창임, 아마추어가 훨 나음
2.일본은 존내비싸고 퀄좋음, 서양은 싸고 퀄낮음
3.vrc나 mmd모르는 애한태는 만들어달라하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