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든 한국인이든
대화 흐름 보고 낄때 끼고 빠질땐 빠지면 되는게 VR챗임
그리고 '외국인은 안그러는데 한국애들은 이상하더라' 라고 말하는 개념글 있으니 한가지 짚고 넘어가는데
외국인들에게 있어서 술집이나 그림방 같은 공개방은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놀기위해 방문하는 곳이라고 생각들을 많이하기에
대부분 대화 나누는것도 가벼운 주제나 아바타 관련 개그 등 누구나 쉽게 끼어들만한 대화로 얘기함
눈치만 잘 보면 쉽게 대화에 껴들수 있음
그런데 한국인이 많은 신사맵이나 벚꽃맵 공개방은
그런 가벼운 주제의 대화를 나누는 경우가 좀 보기 어렵지
아시아인 종특상 다들 초면에 어려워하고
함부로 말을 건다는게 무례하게 생각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때문에 쉽게 대화를 열기 힘듬
그리고 맵에서 대화 나누는 그룹들 보면 평소에 알던 사람들이 조인타고 와서 그 사람들이랑 얘기하다보니
평소 알던 지인들이 모여서 얘기하는 경우가 다수고
대화 주제 보면 모인 그룹 내에서나 공유할만한 주제로 얘기하기 때문에 제 3자가 껴들기가 매우 어려움
그런데 이런 대화에 끼어든다? 존나 눈치없고 무례한 사람으로 볼거임
물론 안그런 대화 주제도 있는데 이런경우 눈치보다가 낄끼빠빠만 잘하면 충분히 녹아들어 대화 나눌수있음
정말 신사에서 얘기를 나누고 싶다면 그룹으로 얘기를 나누는 사람 옆에가서 눈치보다가 끼어들거나
혼자 있는 사람이나 방금 막 맵 방문한 사람한테 인사하고 대화를 나눠보려고 말을 걸면 자연스럽게 주변에서도
와 뭔가 내가 끼어들수 있는 대화로 얘기하는구나? 하고 자연스럽게 참여할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