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기준이긴 한데 역지사지라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는게 가장 좋은거 같음.
아래글처럼 헤이 티치미러시안 이런건
외국인이 와서 인사한담에 한국어 가르쳐달라고 한다? 사람에 따라 어떨진 모르겠는데 난 귀여울거 같음. 물론 다짜고짜 그러는건 좀 예의없는 행동이긴한데 이정도야 뭐
솔직히 한국인 인식이 안좋았던게 한국인들 유입될때 내가 첨본게 외국애들 괴롭히고 한국욕하고 다니는것들을 봐서 처음에 인식이 나쁘게 박혀서 그렇지 요즘 보면 잘 못하는 외국어 쓰면서도 배우려고 하는게 좋아보임.
역으로 생각해서 외국인이 한국어를 말하는데 발음 이상하다고 트집잡을것 아니잖아. 오히려 한국에 관심가져주는건 고마움 나도 영어 일본어 듣기 말하기는 문제 없지만 발음이 좋지도 않아서 한국인같은데? 느낌이 나기도 하고
첨에는 한국인 몇없어서 나랑 거의놀다가 내친구들 막 다른 한국인들이랑 노는거볼때 기분 묘했는데 다른나라 친구도 외국인친구 많이 사귀고 싶을거 아님? 그렇게 생각하니까 오히려 맘 편해짐 요즘 한글도 공부하는거 같아서 오히려 참 고마움.
물론 사람의 기준이 다르기때문에 어글리인지 아닌지는 본인 재량이긴 한데.
대화할때 만약 외국인이 나한테 이렇게 행동하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한번 해봐 그게 아마 니가 말할때 상대방이 느끼는 느낌이랑 비슷할거야.
보통 별거아닌데도 많이 싫어하는건 말 도중에 끊기 대화하는 도중에 귀찮게 하기. 특히 일본인들 엄청 시러함
물론 면전에 대고 말하진 않음.
그럼 수고. 퍼블릭을 자주가는편은 아니지만 혹시 보면 아는 척 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