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럽지만 오큘러스를 이용해
키넥과 놀로를 둘다 써본 진성 흑우입니다.
현재는 귀차니즘으로 인해 키넥을 애용하고있습니다.
키넥의장점
1. 설치,운용의 간편함
설치도 쉽고 운용도 그냥 카메라가 알아서 다 인식해줘서 편합니다
특히 몸에 뭐 주렁주렁 안달고 해도되서 편해요
2.가격
젊은나이에 10만원이면 그리 비싼돈 아니잖아요?
키넥의단점
1. 미세하게 골치아픈 오류들
컨트롤러가 인식을 가끔 못하는경우, 기껏 설정했더니 날아가버리는경우 등 해결은 간단한데 벌어지면 귀찮아요
2. 회전불가
정면만 인식이되서 저댄방 같은곳에서 회전하는 장면 나오면
슬프게 오른쪽 조이스틱으로 캐릭터를 회전시킵니다
놀로의 장점
1.괜찮은 트래킹성능
베이스스테이션이 하나여도 은근 트래킹을 잘하주었습니다.
특히 저댄방에서 회전할때 도는게 제한적으로 되서 좋긴했습니다.
2. 마찬가지로 가격
15만원대면 비싼거 아니잖아요?
놀로의 단점
1.돌아가는 다리와 허리들
저같은 경우에는 가벼운 움직임에는 돌아가지 않았는데 활동하면 점점 오른쪽으로 발이랑 허리가 돌아가서 문제였습니다. 돌아가면 다시 아바타 바꾸고 링크하면 된다곤하지만 귀찮거든요
2. 유선
허리쪽 트래커가 유선이에요
움직일때 많이 거슬려서 짜증이 많이났어요
3.내구도
중국산은 중국산입니다
내구도가 참 병맛입니다
결론: 연말에 바이브나 사야지
힘의차이가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