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개인적인 주관을 적은 것이므로 정답이 아닐 수 있음)
안녕 오랜만이야 놀로+mr 유지중인 흑우얌
그동안 회사일도 바쁘고 저댄하려고 4층->반지하로 이사가느라 바빳어
최근에 눈팅하면서 탈놀로 하는거도 보고 놀로 강좌글도 보면서 든 생각인데, 내가 겪은 시행착오도 쓰면 갤럼들에게 도움주지 않을까 생각해서 글싸지르려고!
놀로가 왜 내컴퓨터에서 유독 튈까 생각하면서 시행착오 겪어본것이니 내가한 병신짓보고 즐거워해줬으면 좋겟어!
생각1. 허리 튀는 원인은 USB전송속도 때문일까?
놀로사면 박스에 들어있는 연결선 있잖아, 그거 중국산이라서 느린거 아닐까?
-준비물 : 비싼 선
-결과 :
똑같음 시발
생각2. 허리 튀는 원인은 USB전원 부족이 아닐까?
나는 200만원 넘는 컴퓨터쓰는 보통 갤럼들과 다르게 게이밍 노트북으로 VR을 돌리고있어!
혹시 노트북이라 전원공급이 부족한것은 아닐까?
-준비물 : 외부전원 USB포트
-결과 :
똑같음 시발
생각3. 놀로 베이스스테이션 각도가 캘리브레이션에 영향을 주나?
나 처음에 놀로를 최대한 많은 공간을 커버하게 하려고 위에 대각선으로 달았거든?
그런데 최근 강좌글이랑 베이스스테이션을 무릎높이 책상위에 둔사람 글 보고 생각한건데
저사람들은 각도를 90도 방향으로 뒀단 말이지?
그래서 일단 무릎높이 직각으로 둬봤다.
-> 효과 있음.
대각선으로 달때엔 위치 트래킹도 약간 빗나갔는데 (내가 앞으로 발을 뻗으면 트래커는 약간 사선으로 감)
베이스스테이션이 90도방향을 보고있을땐 거의 맞았음.
왠지모르게 허리튀는거도 조금 덜한 느낌
그렇다면 결국 책상위가 좋나? 천장이 좋나?
->내생각엔 천장이 높은편이면 천장, 아니면 책상이 나을 것 같음
천장의 장점 : 뒤를 돌 수 있다
천장의 단점 : 설치가 번거로움, 키가 크거나 머리가 크거나 천장이 높으면 사각지대가 많이 생길 듯(추측) (사각지대에 들어가면 트래킹 튀는건 알고있지?)
책상의 장점 : 설치가 쉬움
책상의 단점 : 뒤를 못돈다
생각4. 컴퓨터 내에서 그래픽 처리하는거니 결국 사양이 좋아야 트래킹이 덜튀나?
내가 예전에 노트북유저를 위한 팁이라고 올린글 본사람이 있을거야. (https://gall.dcinside.com/vr/66598)
멍청해서 노트북 내장 그래픽으로 VR하다가 외장그래픽으로 설정 바꿔주니까 훨씬 쾌적해졌단 내용이거든?
근데 놀로도 그게 영향이 있더라. 1분마다 튀던게 10분마다 튀는걸로 바뀌는 느낌이었음.
그리고 VRChat에서 사람많은데 가면 간헐적으로 허리가 자주 튀더라.
뇌피셜로는 사양의 문제가 허리튀는 문제의 80%이상을 차지할 듯 싶다.
요약
놀로 허리튀는 문제는
1. 컴퓨터 사양
2. 베이스스테이션 각도
3. 사각지대
때문
하지만 뇌피셜인건 알아뒤!
1,2번 생각 때문에 날린 돈 : 4만 2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