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Chat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vr kor을 들어간건 퍼블릭방에 있던 친구에게 조인 탄거였는데 그게 처음이자 이번 이야기의 시작.
거기갈 때 데려간 건 오랜만에 만난 노트북으로 브알챗하는 친구랑 걔 친구, 우연히 만난 외국인, 그리고 나 4명이었는데 맵을 보자마자 든 생각은 역시 이쁘다는거였음.
좀 많이 눈부신건 흠이었지만 그정도는 뭐 필터로 어느정도 내려서 보면 볼만했음.
그렇게 4인팟으로 평소처럼 새로운 친구들을 만드려고 대화하고 있었는데 멀리서 철퇴가지고 죽여대는 사람이 있는거임.
그때는 어차피 우리한테 할거같지는 않았으니까 궁예다 뭐다 하면서 웃고 넘겼는데 팅겨서 리스폰한 친구가 너무 안오더라고.
그래서 리스폰장소까지 갔는데 예전 RPG하듯 스폰킬을 당하고 있더라.
그래서 뺏을라고 했는데 내가 죽더라. 엎드려있어도 죽고.
그러다가 갑자기 지 혼자서 죽길래 그거 뺏고 튀니까 그 월드에 있던 사람들 반 이상이 철퇴뺏으려고 오길래 궁 안팎을 계속 빙빙 돌고 스폰킬러도 죽이고 계속 도망치면서 20분을 그러다가 지쳐서 잠시 믿을만한 평화주의자 한테 맡겼음.
내가 아바타 바꿀동안 그 친구는 또 몇바퀼 잘 돌더라고.
전부 죽이거 리스폰하는 틈을 타 내가 바통터치받고 나는 아바타 기능을 써서 하늘위로 올라갔음.
이재 이 추격전도 끝나는구나 하고 지붕너머로 던졌는데 허공에서 팅기더니 밑에있던 여러명을 죽이고 떨어짐.
그뒤로 이거 가망없다 싶어서 그냥 프렌드온리 새로파고 사진찍으러 감.
이제 그 팝콘 내려놓아도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