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시간 정도 브얄챗을 했는데 초창기 친구 A가 있었어
A랑 어쩌다보니까 친해져서 A의 실제 친구 B도 만났어
B랑도 친구를 하구 어찌저찌 셋이서 친해졌는데
모종의 사건으로 나는 계정을 새로 파고 이 사실을 A에게만 알리고 나머지 사람들한테는 그냥 접는다고 알렸어
그 후 몇 주 지나 B에게 사실 이러이러해서 접지 않고 새 계정을 만들었었다 라고 연락을 줬어
그게 그저께야
어젯밤에 B랑 오랜만에 브얄챗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B가 급히 나가야한다더니 연락 두절이 됐어 A도 같이
바쁜가보다 하구 오늘 연락을 했는데 A B 둘 다 디코 친삭이 됐더라구
다시 친구 걸어보려고 했더니 철자가 다르다 어쩐다 이렇게 뜨는거 보니 닉넴을 바꿨던지 했겠지
브얄챗에서도 언프랜드 한거 같고..
아마 나간다고 하면서 차단 삭제 박은거 같아
그냥 접은거라면 접는다고 말 한 마디 해줄 수 있지 않을까?
굳이 나를 차단 삭제해야만 했을까
차라리 너 원래부터 꼴보기 싫었고 차단 박을게 했었다면 수긍하고 알겠다고 했을텐데 잘 지내다 갑자기 아무말 없이 그러는게 너무 답답하고 힘들다
하소연 할 곳이 없어서 여기다 썼어 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