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어디냐구요?
후후 다 아시면서..
부끄러워서 그러신 거라면 직접 말씀해 드리죠.
이곳은 주인 없는 암캐들만 초대 받을 수 있는 장소.
명령 내려주는 주인이 없어 성욕과 외로움에 지쳐버린 암캐들이
잠시나마 편안히 쉬고 다시 주인을 찾는 여정을 시작 할 수 있게 하는 피난소.
암캐 구호소 입니다.
...사람을 잘못 초대 했다?
이런..이곳에 처음 오신 분이시군요.
당황하지 마세요. 처음 오신 분들은 모두 당황하게 됩니다.
자기는 암캐가 아니다. 상남자다. 그런 말 하면서
부정하려고들 하시죠.
하지만 날이 갈 수록 초대가 계속 거듭되면 될수록 깨닫게 될거에요.
당신은
구제할 수 없는 변태 음란 암캐 중
한마리 일 뿐이란 현실을 말이죠.
이곳은 꿈나라의 일종.
당신은 잠들어 있을 뿐.
이성이 잠들고 본성만이 희미하게 살아 있을 때
이곳에 초대된 당신은.
아무리 현실에서 강하고 훌륭하고 존경 받는 사람이라 할 지라도
그저 이곳에 초대 되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힘없고 가치없고 누군가의 명령 없이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한마리의 암캐라는 말이 됩니다.
기분이 나쁘신가요?
이곳을 나가고 싶으신가요?
말리지 않겠습니다.
나가시는 문은 바로 왼쪽 위에 있습니다.
하지만 나가셨다 다시 바로 이곳에 초대 되면
그만큼 자존심에 상처 받는 일이 없겠군요.
왜 초대 되었냐구요?
말씀 드렸잖아요. 당신은 암캐니까요.
그럴리가 없다?
이렇게나 완고하게 따지는 분은 당신이 처음이군요.
퍼블릭이나 프플에서
머리를 쓰다듬 받아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있으시군요.
기분이 어땠습니까?
기분이 좋았군요.
머리란 모든 생명체의 급소의 일부분으로
생물체의 매우 중요한 기능을 하는 소중한 곳이랍니다.
그런곳을.
알지도 못하는,
만난적 몇번 없는 사람에게
왜 당연하단 듯이
쓰다듬게 하고
그걸 불쾌하다거나
그만두게 하지 않는거지?
네가 정말 평범한 사람이라면
낯선 타인 손이 머리에 올라간 시점에서
경계를 하는건
당연한 행동 아닌가?
왜 그걸 모르지? 당연한 사실인데?
왜 경계를 하지 않지? 모르는 사람인데?
아직도 모르겠어?
너는 그저 사랑이 고파서. 명령이 고파서.
누군가에게 지배받고 싶어서.
자만심도 자존심도
인간으로서의 명예도 다 내버리고.
그저 지나가는 모르는 사람에게도
어떻게든 관심을 끌어보고
혹시 키워주지 않을까 두근거리며
쓰다듬으려 하지도 않았는데도
머리를 들이밀며 온 몸에 머리를 부비는
한마리의 애처로운 암캐일 뿐이야.
알아 들었으면 앉아 이자식아.
암캐면 암캐답게
두다리 벌리고 양손을 가슴까지 올리고
혓바닥 쭉 내밀고 헥헥 거리란 말이야.
어머.
하란다고 정말 하고 있네.
너 지금 방금 막 만난 나에게
네 암캐다운 모습을
숨김 없이보여주고 있어.
부끄럽지 않아?
일단 사람이잖아?
자존심은 어디갔어?
방금까지 암캐 아니라고
잘못 초대했다고 불평하던 그 기개는 어디갔냐고
엎드려.
엉덩이만 들어 올려.
잘못 했으면 엉덩이를 맞아야지?
팡
아파?
팡
왜때리냐고?
팡
그야
팡
이렇게나 음란한 변태 암캐인데.
쓰잘데기 없이 주인님에게
팡
헛된 설명같은거나 시키니까 그런거 아닐까나 응?
..응?
뭐야.
암캐 너. 흥분했어?
어 정말? 엉덩이 맞고?
주인님에게 혼나고 있는데 흥분해 버린거야?
정말 구제할 길 없는 변태구나 너.
그래도 사람인데
자존심이고 뭐고 없고
굴욕적인 짓 당하고
암캐 자세 명령 당해도 시킨 대로 하고.
그런데도 그런 취급 당하고도 흥분해버리고.
정말 도저히 어떻게 할 수 없는
변태구나.
누워.
못들었어?
누워.
무릎 구부리고 다리 벌려.
손은 양 가슴까지 올리고
혀 내밀고 헥헥해.
지금부터
주인님이 말하는데로 직접 말하는거야.
천천히. 단어 하나하나 끊어가면서.
저는.
낯선 사람에게
쓰다듬 당하고
굴욕적인 취급 당하고
그런 모습 보여져서
흥분하는
음란 변태 암캐
입니다.
천천히. 천천히 말하도록 해.
그래.
잘했어.
다음은..
이런 음란한
암캐에게
부디
야한 명령
내려주세요.
야.
................
귀여워라
지금 무슨 꼴 하고있는지 알아?
정말 주인님에게 애교부리는 동물처럼.
다리 벌리고 혀 내밀고헥헥 거리면서
마치 밥 기다리는 강아지처럼
비참하지 않아?
자신이 너무 초라해 보이지 않아?
이런 변태라
그동안 같이 놀던 친구들에게
미안하지도 않아?
이런 모습 친구들이 보면
이런 아인지 몰랐다고
차가운 눈빛으로 바라보면서
언프 해버릴걸?
후후
그래도 괜찮아.
모든 브얄에 있는 친구들이 널 언프 한다고 해도
주인님만큼은 브붕이를 사랑하며 키워줄거야.
왜냐면 브붕이는 주인님에게 있어서
소중하고 소중한
음란 변태 암캐니까.
좋아. 원하는대로.
야한 명령 내려줄게.
그 상태로 한손은 가슴에
다른 한 손은 다리 사이에 있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