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카: 히히 그러니깐 ㅋㅋㅋ
(이녀석은 하카. 내 오랜 소꿉친구다.)
나: 사실 나 할말이 있어.
하카: 웅 나한테?
나: 실은 말이야,, 코유키라고 알어? 이번에 새로 들어 온 애 말이야.
하카: 아,,, 걔?
나: 나말이야 걜 좋아하는거 같아
하카: 아 그래?
하카: 그럼 바로 고백해봐. 난 간다 안녕,,
나: 뭐야,, 왜저래?
(다음날)
코유키: 어, 그래 할말이있다고?
나: 저,,, 사실은 한눈에 반했습니다. 저와 사귀어 주세요.
코유키: 니가 날? 뒤질래?
나: 으아악... 죄... 죄송합니다. (호다닥,,)
(잠시후)
하카: 앜ㅋㅋㅋ 그럴줄 알았닼ㅋㅋㅋㅋㅋㅋㅋ
나: 웃지마!!ㅠㅠ
하카: 바보,, 내가 있는데,, (소근소근)
나: 어? 뭐라고?
하카: 아,, 아니야,, 아무것도 아니야!
하카: 그,, 혹시,,, 난 어떻게 생각해?
나: 우린 "그냥 친구"사이 잖아?
하카: 하하,,, 그래 우린 "그냥 친구" 사이지,,,
나: 갑자기 왜이래? 기분도 꿀꿀한데 노래방이나 갈래?
하카: 아니 난 됐어. 집에갈래,,,
하카: 나쁜새끼,,, 그렇게 눈치를 줬는데 그냥 친구?
하카: 두고봐 내가 너보다 잘생기고 멋진 남자 사귀어서 얼마나 아까운짓을 했는지 후회하게 해줄께...
(터벅터벅)
???: 저기요!!
하카: 에?? 저요??
???: 그 한눈에 반했습니다. 혹시 전화번호좀 알수있을까요?
하카: (잘생겼다.) 아... 네, 뭐 그정도야 줄수 있죠.
(몇일후)
???: 마른 하눌을~ 달료~
하카: 워어어~~
하카: 아니 그러니깐 걔가 말이야 진짜 눈치가 없더라니깐...
???: 그래?
???: 근데 너 좀 많이 취한거 같다.
하카: 아니야~ 나 안취했어!
???: 그럼 지금 가는곳이 어딘지는 알어?
하카: 어라? 여기 어디야?
(기습적으로 키스당한 하카)
하카: 쪽쪽,, 뭐하는거야?
???: 아직도 모르겠어? 야스지 야스!
하카: 아,,, 안되는데,,, 나 좋아하는 사람 있는데,,,,
으흣,, 아흑,, 에헷 헉헉헉~ ♥
(다음날)
하카: 어라,,, 여기 어디지?
하카: 엣,,, 뭐야,,, 설마 나,,,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하카: 잠깐,, 어차피 나 걔랑 그냥 친구 사이잖아 ?
그리고 이느낌 나쁘지 않을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