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밤하늘에 별도 유난히 빛나고 눈앞에 전개된 광경은 술자리로서 안성맞춤이였다.

여어. 히사시부리 꽤나 늦었구만 그래

그게글쎄 브갤하다가 다음역으로 가버렸지뭐야 하하

거기 앉아, 이 집 맥주가 그렇게도 목넘김이 좋더라고

벌써부터 그렇게 마셔대가지곤 취할텐데, 술도약한놈이

참견하지마 취하든가 말든가!

(목을축이고) 그래 뭐그건 그렇다치고 잘지냈냐?

나야뭐 늘 검술단련에 매진하고있지

여전하구나 네녀석은..

아아 당연하다말다 두번다시...그런일은 일어나지 않게 하기위해서

그러는 너야 잘지냈나보네

여긴 지옥이야 여기저기가 일때문에 핫해

그렇게 취업하고싶다는 녀석이 막상 일자리가생기니 여간 힘든게 아닌가보지?

그러는 대학생겸 백수께서는 잘지내시나보구만

암암 집에만 있으면 얼마나 편한데, 그래서 무슨일이야

그냥... 네녀석 술친구가 필요해보이길래 따라온거뿐이야

단지 그뿐인가

그래..
정리할 시간이 필요한지 말을 잇지못하고 사색에 잠겨버렸다.
이녀석의 특징이랄까 뻘소리나 헛망상을 할때 자주 해대곤 한다.

그건말이지, 옛날 옛날에...꿀뚤이라는 노란우콘이 살았었는데 말이야

금색바탕인 옷에 마름모꼴 무늬로 장식되고, 허리춤에는 번개를 나타내는듯한 일륜도 그리고
머리칼은 긴 금발이 잘어울리는 그런 노란색우콘이였지...
-10년전-

그렇게 슬픈얼굴 하지마...

정신차려.. 정신차리라고... 살아서 돌아가겠다고 약속했잖아!!!

아아... 미안해... 지키지못할거같아..

더이상 말하지마!! 상처가 벌어진다고

부탁이 하나있어... 나오늘 생일인데.. 념글하나 보내줄수있겠어?

그깟게 지금 중요하냐고!!!

부탁이야..생일 념글가는게 보고싶어..

그렇게 까지해서 념글가야하냐고!!

난.. 브갤을 믿고있으니까 말이야 부탁한다고..

.... 알았어
-회상후-

이제 만족했냐?

아아 당연하지... 그리고 하나더 맨날 술에빠져살지 말라고.

잔소리는 흥, 됐어 이제 그만가봐

다음에보자고.

오늘은... 술이 조금은 쓰네
오늘 생일인데 그냥념글가는건 내직성에 안맞아서 빌드업했다 원래는 영상으로하려햇는데 도저히못하겠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