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맵 할 사람을 모집하는 글을 보고가본 월드인데요
처음에 크게 기대하지는 않고 갔지만, 예상과는 달리 꽤 무서운 분위기여서 놀랐습니다
보통 공포맵에서 어두움이 주는 공포감은 꽤나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너무 어두우면 역효과로 어지러움이 동반되는데 이 맵은 적당한 어둠과 적당한 빛으로 그런 어지러움이라던지 불편함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퀴즈에 난이도는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렵게 구성되있는것이 아니라서 어느정도 생각을 해보시면 막힘없이 진행 가능하시리라 저는 생각합니다!
갑툭튀 요소가 있긴한데 "아 여기쯤에선 튀어나오겠구나" 싶은 부분에서만 튀어나와서 크게 걱정하고 무서워 할 필요는 없을거같아요
진행하다보면 중간중간 화면 전체 색깔이 치직하면서 바뀌는 부분이 진짜 마음에 쏙 들었어요
여럿이서 가면 크게 무섭다는 생각은 들지않을거같은데, 혼자가면 꽤나 무서울거같아요
노트북으로 글보고 급하게 들어가서 묵언차렷으로 접속해서 진행하는데,
진행하다가 막 놓치거나 멍청하게 굴어버린 부분에서도 잘 설명해주시고 챙겨주셔서 끝까지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던거같아요!
다음에도 이런 좋은 기회가 있다면 다음에도 참여해보고싶어요
이런 좋은 월드를 퍼블릭전에 플레이 해볼 수 있게해주신 제작자님께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