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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몰입이랑 잘지내다가

브갤 파딱하려고

친구졷목 다끊고 과몰입도 헤어지자고함

결국 파딱 못되고 폭동일으키다가 3일 휴가다녀옴

솔직히 내게는 과분한 애긴했음

목소리도 하는짓도 이뻣고 참착했음

거기다가 주변엔 항상 친구들로 가득한 애였음

나랑은 정반대였지...짧은 시간이나마

걔랑 있으면서 행복했음

하지만 기대가 높을수록 그추락은 비참하다고

모모센세가 그랬음 내겐 너무 과분 했던거지

이젠 과몰입 안할려구함 내 역대 과몰입 상대중

마지막에 내가 상처를 주고 떠났으니까

그애를 위해서라도 난 이후 새사람을 만나

행복해질 권리가 없음 난 마음을 갖고 놀았고

시답지 않은권력 따위에 눈이 멀어서

친구와 연인 모두를 잃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