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Chat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현실이 좆같고 브알챗에서 힐링하면서 지내다 보면 마음의 벽이 무너지는 날이 옴.

항상 예뻐해주고 웃어주는 사람들만 가득한 곳이니까 괴로움을 토로해도 괜찮다고 생각함.

비단 디씨뿐만 아니라 트위터의 영미권 쪽 브알챗 유저들 글 보면 그런 내용이 자주 올라옴. 우울증, 불면증, 자학 등등을 털어놓는 사람들.

디씨 갤럼들이 말하는 과몰입 수준을 넘어서 빠져있는 사람들도 많음.

디씨가 그 수순 따라가는 게 바람직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함.

우울함은 나누면 두 배가 된다는데, 요즘처럼 우울함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많은 때에 매번 갤 전체가 우울해지는 게 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