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포데 2. 가레나 복돌시절 제논서버라고 해서 그서버 하던 사람들이 있어
지금도 운영중이고 지금은 그룹인원만 600명넘어가는 서버야
그 초창기때 미친것처럼하던사람들 20명정도가 가레나 그룹방에 모여있는어.
사실상 무협소설이나 판타지소설에 나오는 원로원 느낌으로 일반유저들은 우리가 그렇게 모여있다는거 모르고 서버에서 부당한 꼼수로 레벨올리거나 하면 주결정은 물론 서버장이 하지만 우리의견도 물어보고 그래
접때도 꼼수로 레벨올린사람 처벌하냐 마냐 하다가 처벌하지말자고 의견모아서 서버장이 그냥 넘어간적있어
정작 그중에 서버하는 사람은 적긴한데
사실 이 사람들이랑 이렇게 까지 오래갈줄 몰랐음
나잇대도 이제 군대가냐마냐 하는사람부터 가게 운영하는 30대 중후반 까지 각양각색
목소리조차 못들어본사람도 많지만 특정 게임할때 다같이 시작하거나 정보 공유하고 사적인 이야기도 하고
군대갔다온사람있으면 왔냐고 반겨주고
오프라인에서 단 한번도 모임가져본적은 없지만 실제친구보다 더 오래 교류하고 이야기 나눠본것같아
그래서 난 인터넷친구도 오래사귈수있다고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