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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 아 물론 이성적으로 그런 의미가 아니고 그냥 그사람이 좋은건데.

내가 커플룩? 같이 아바타 베이스를 같이 쓰는 사람이 있거든, 그런데 그 사람이랑의 관계는 좀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관계라서 룸메라고 하고 다니는데 그 사람이 겜하고있을때 내가 좋아한다고 한 사람을 봐버린거야, 거기다가 내가 아는척까지 하니까 인사까지 전한걸 지금 알아서 굉장히 미묘한 오해가 생겼는데,

뭘 오해한건진 모르지만 묵언충이라 말로 전할수가 없으니까 너무 답답한데.. 그렇다고 문자를 남길수 있는것두아니구..

오늘은 나랑은 말도 잘 안하려고 해서 힘들다..

묵언충은 상대랑 오해 생겼을때 풀 수 있는 방법이 너무 한정되어있는것같아.
마음적으로 너무 걸리는데 방법이 없네.

난 뭐가 어떻게 되던 이사람이랑 잘 지내고 싶어..


하고있는 일의 입장때문에 인간간계 수습하는게 이렇게 힘들어 질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네..

나한테 필요도 없는사람이면 신경도 안썼을텐데

너무 내가 이기적인가.. 모르겠다.. 만약 그사람이 내가 필요가 없으면 주위에서 떠나주는게 맞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