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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악착같이 살아왔지만 한순간에 이렇게 되네요
글쓴이
희망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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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글 주소
https://gall.dcinside.com/vr/5775492
  • 2026-06-24 03:47:42
														

정말 많은 고민 끝에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평생 이런 부탁을 드리게 될 줄은 몰랐지만, 지금은 더 이상 혼자 감당할 방법이 없어 용기를 내어 도움을 요청드립니다...

저에게는 장애를 가지고 있는 형이 있습니다...

형은 혼자 일상생활을 이어가기 어려워 오랫동안 제가 곁에서 함께 생활하며 돌보고 있습니다...

부모님이나 가족의 도움을 받기 힘든 상황 속에서 저희 형제는 서로에게 유일한 가족이자 버팀목이 되어 살아왔습니다...

넉넉한 삶은 아니었지만 서로 의지하며 언젠가는 지금보다 나은 내일이 오기를 바라며 버텨왔습니다...

하지만 얼마 전 모든 것이 한순간에 무너져버렸습니다...

근무 중 사고를 당해 큰 수술을 받게 되었고, 현재도 재활치료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아직 몸이 제대로 회복되지 않아 혼자 걷는 것조차 힘들고 정상적인 근무는 전혀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산재 신청은 진행 중이지만 실제 보상과 지원이 이루어지기까지는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동안은 아무런 수입 없이 버텨야 하는 상황입니다...

여기에 산재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는 이유로 당장 받을 수 있는 복지 지원도 제한되는 부분이 있어 생활은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지금 저희에게 가장 큰 문제는 당장의 생계입니다...

통장 잔고는 거의 남아있지 않고 식사를 해결하는 것조차 부담이 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생활비는 물론이고 기본적인 지출조차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형편이 무너졌습니다...

사실 예전에도 형과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어렵게 모아둔 돈을 투자했다가 사기를 당해 모든 것을 잃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도 다시 시작하자는 마음으로 악착같이 버텼지만 이번만큼은 정말 막막합니다...

형의 장애 관련 지원금과 산재 보상금이 예정되어 있기는 하지만 지금 당장 필요한 생활비를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앞으로 받을 금액 역시 저희 형제가 안정적으로 살아가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현실입니다...

게다가 월세까지 밀려 있는 상태라 하루하루 불안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만약 월세를 오늘 내일중으로 당장 조금이라도 마련하지 못한다면 형과 함께 지낼 집마저 잃게 될 수 있습니다...

수술 후 회복도 쉽지 않은 상황에서 형과 함께 갈 곳조차 없어질까 두려운 마음뿐입니다...

이런 부탁을 드리는 것이 너무 죄송스럽고 부끄럽습니다...

하지만 형을 지켜야 한다는 마음 하나로 도움을 요청드립니다...

제 이야기를 선뜻 믿기 어려우실 수도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필요하시다면 진단서와 수술 기록, 입원 내역, 재활치료 관련 자료, 산재 진행 서류 등 확인 가능한 자료는 모두 보여드릴 수 있습니다...

반드시 조금이라도 더 얹혀서 확실히 보답드리겠습니다..

작은 도움이라도 저희 형제에게는 너무나 큰 힘이 됩니다...

하루를 버티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희망이 되어주실 수 있습니다...

부디 저희 형제가 이 어려운 시간을 지나갈 수 있도록 한 번만 손을 내밀어 주시면 진심으로 감사하겠습니다...

정말 어려운 부탁을 드려 죄송합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희망라 경남은행 199 7653 4215 유 o o 예의에 어긋나지만 그저 밥 한끼라도 제대로 먹고싶은게 소원입니다.. 정말 면목없습니다.. 2026.06.24 03:4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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