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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앞으로 저희는 살아갈수가 없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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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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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글 주소
https://gall.dcinside.com/vr/5764376
  • 2026-06-19 20:54:21
														

지금까지 뜬눈으로 지새며 밤을 새워가며 생각해봐도 정말 마땅한 방법이 없어서 인생의 마지막이라는 생각을하고 글을 작성합니다..

저희는 가족이 형 동생 뿐입니다.. 제가 동생이고
형은 지체 장애가 있어서 일상생활에 제가 꼭 있어야
하는 부분입니다..

성인이 된 뒤에는 형만큼은 힘들게 살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힘든 일도 가리지 않고 열심히 일하며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몇 년 전 전세사기 피해를 당하게 되었고
한순간에 감당하기 힘든 빚이 생겼습니다...
임차인의 대항력 문제로 아무런 보상도 받지 못했고
그 뒤로는 빚을 갚으며 쉬는 날도 거의 없이 일만 하면서 버텨왔습니다...

그러다 얼마 전 근무중에 큰 사고가 났고
결국은 입원해서 수술까지 받게 되었습니다...
어제 퇴원은 했지만 아직 몸 상태가 회복되지 않아서
거동하는 것 자체가 많이 힘든 상황입니다...

당장 일을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고
그동안은 제가 벌어야 형과 간신히 생활을 이어갈수 있었지만 지금은 소득이 완전히 끊겠습니다...

어제 주민센터에 연락해서 지원 관련 상담은 받아놓았습니다...
하지만 주말도 껴 있고 절차가 필요한 부분이라
바로 도움을 받을 수는 없다고 합니다...

그동안은 병원에서 나오는 식사로 버티며
형과 나눠 먹고 어떻게든 지내왔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식사조차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습니다...

생계비는 물론이고 당장 먹을 것도 부족한 상황에
밀린 월세도 있어서 걱정이 너무 큽니다...
이대로라면 방을 유지하는 것조차 어려워질 것 같습니다...

제가 다니던 현장 급여일은 매달 30일입니다...
사고 전까지 근무한 급여는 그날 지급될 예정입니다...

그래서 늦어도 그때는 도움 주신 분들께 꼭 보답드릴 수 있습니다..
도움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겠습니다
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잊지 않고 갚겠습니다...

작은 도움이라도 저희에게는 너무 큰 힘이 됩니다...
지금은 하루하루 버티는 것조차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특히 형의 식사 한 끼를 챙기는 것도 어려워서 마음이 너무 무겁습니다...
저는 어떻게든 버틸 수 있다고 해도
형까지 힘들어지는 상황은 막고 싶습니다...

잊으시면 안됩니다..정말 작은도움도 사람2명
살려내시는겁니다..

혹시라도 인증이 필요하시다면 영상통화도 가능하고
가까운 곳에 계시다면 직접 확인하셔도 괜찮습니다...

가능한 부분은 최대한 성실하게 보여드리고 설명드리겠습니다..

부디 저희 상황을 너무 나쁘게만 안봐주셨으면 합니다
이렇게 도움을 부탁드리게 되어 정말 죄송합니다...


우리은행 201 862 33418 410 유 o o

나라에서 지원제공받은 생계비 계좌입니다..

정말 면목없습니다..
지금은 무엇보다 식사 한 끼와 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작은 도움이 절실합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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