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Chat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제 목
바보 아무라도 한번만 도와주실 수 있나요
글쓴이
ㅇㅇ
추천
0
댓글
8
원본 글 주소
https://gall.dcinside.com/vr/5758176
  • 2026-06-17 17:58:09
  • 211.226
														

초등학교 땐 자리에 앉아있으면 친구들이 저절로 책상을 둘러싸면서 내 자리가 대화의 장이 되곤 했는데








초등학교 5학년 때 코로나가 터지고 마스크를 쓰고 책상 다 떨어지고 그 위에 종이 칸막이가 쳐지면서 1년내내 벙어리처럼 학교생활을 해왔음




그때도 학원에서만큼은 숨통이 트였는데 학원에서 여자애들한테 외모로 놀림받으면서 "쟤랑 살기, 그냥 죽기" 나 "아버지 안계시지?" 같은 말을 듣고 화장실로 가서 울음을 삭히고 혼자 남았을 때 쌤한테 가서 울면서 학원 그만다니고 싶다고 하고 끊었음








근데 코로나가 좀 누그러지고 마스크를 벗는게 일상이 되면서 나도 거울 앞에서 마스크를 벗어봤는데 기형적으로 생긴 복코때문에 깜짝 놀랐고 그후에도 이악물고 마스크를 쓰고다녔고 점점 내성적으로 변함




학교에서는 맨날 잠만 자는데 선생님이 뒤로 나가라고 맨날 눈치주고 애들한테 놀림받음








그러다가 수도권으로 이사를 왔음




여기서 새삶을 살아보려는데 역시나 잘 안됨




말을 안하다보니까 말을 더듬게 되고 친구랑 대화해본적이 없어서 대화가 안통함




지금도 친구라고는 넷상 친구 1,2명이 끝임 결국 여기와서도 잠만 잠








그와중에 한 온라인 게임을 알게 돼서 거기서 대리하려고 이악물고 그 게임만 하루종일 부여잡고 했는데 핸드폰이 오래돼서 게임 못할 정도로 망가졌음. 근데 어떤 사람이 핸드폰 대신 사주겠다고 계좌랑 집주소 학교주소 알려달라고 해서 곧이곧대로 다 보냈다가 협박당함 결국 부모님한테 얘기해서 경찰서까지감




부모님 엄청 실망하시고 많이 때렸음








근데 나는 대리해서 돈모아서 치아 교정하고 싶었음 부모님이 돈없으셔서 못해주는데 3급 부정교합이라서 당장 입튀어나온거 때문에 복코도 너무 부각돼보여서 교정만 하면 그래도 자신감 생길거라고 생각했음








어쨌든 게임 대리기사는 그렇게 실패하고, 이번에는 주식투자에 눈독 들이게 됨




처음에 급등주건들였다가 잃고 또 얻고 무한반복하면서 좀 재능있나 생각했음




그래서 참다참다가 크게 한탕 벌고 싶어서 친한 넷상 사람한테 50만원 빌림




근데 처음에는 90만원까지 버나 했다가 익절을 못해서 결국 잃고, 거기서 멘징한다고 다른 곳에 재투자했다가 또 반갈나고, 그러다가 10만원까지 오고, 뇌동매매에 못이겨서 결국 1만원까지 만듦




그사람이 좋은 마음으로 나한테 빌려준건데 2달이 지난 오늘 나한테 연락이 왔음




혹시 빌려줬던 50만원 다시 돌려줄 수 있냐고




당장 돈이 없어서 다음주까지 보내줄 수 있냐고




이자는 없고 원금만 보내면 되는건데




나는 급등주 하다가 다 잃어서 이미 그전에 경찰서 간 일때문에 부모님한테 이걸 말할수도 없고




인터넷에 청소년대출같은것도 찾아봐서 전화까지 걸어봤다가 금방 포기함




의지할곳이 하나도 없어서 마지막으로 글이라도 남겨봄




조금만이라도 보내주면 모으고 모아서 그사람한테 갚을게




걱정없이 살고싶어 나 한번만 도와줘




토 190852




스 199866









얼음박카스사이다 얘 말고 나한테 ㄱㄱㄱ - dc App 2026.06.17 17:58:36
몰망 3줄 요약해라 2026.06.17 17:59:23
꼬북칩 병신ㅋㅋㅋㅋㅋㅋ 2026.06.17 18:00:00
메론소당 소설쓰노 - dc App 2026.06.17 18:00:00
ㅇㅇ 2026.06.17 18:00:57
겨울에핀벚꽃 그래그래 보내마 2026.06.17 18:01:16
달달밤 야짤 잘못보냈네 2026.06.17 18:02:48
증류쉐이 제가 500만원 보냈으니 여러분들은 아무도 안보내도 됩니다 2026.06.17 18:20:08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5760989 바보 스담번개에서 누워서 느릿느릿다녔더니 발로밟힘 6 레이스팬티수집가 2026-06-18 0
5760988 바보 잘자 11 Meow 2026-06-18 0
5760987 바보 킬까말까면안키는게맞겠죠 4 졸커땡컨 2026-06-18 0
5760986 바보 오늘 진짜 열대야야 4 아바라용 2026-06-18 0
5760985 바보 갤에서 본 충격적인 워딩이 뭐임 21 냉채 2026-06-18 0
5760984 바보 옛날에 나보고 진격의 거인 보냐고 물었던 여자애 13 거미군주 2026-06-18 0
5760983 바보 월드컵 음교회 우간다 지참하면 6 달달밤 2026-06-18 0
5760982 바보 잘자브 6 Retrika 2026-06-18 0
5760981 바보 브챗하고싶은데 걔보기로햇는데 9 헤르만 2026-06-18 0
5760980 바보 프좀해야지 2 메론소당 2026-06-18 0
5760979 바보 게임 ㅈ같네 하면서 매일매일 키면 사랑임 7 ㅇㅇ 2026-06-18 0
5760978 바보 야구하지마까 2 ㅇㅇ 2026-06-18 0
5760977 바보 여름은 브챗비수긴가봐 1 ㅇㅇ 211.36 2026-06-18 0
5760976 바보 아 미친 방 왜캐 습하지 6 쥬니어네이버 2026-06-18 0
5760975 바보 딸치고나니까브챗키기싫어짐 ... 11 졸커땡컨 2026-06-18 0
5760974 바보 꼴리는년들 걍 개따먹고싶다 24 라스콜 2026-06-18 0
5760973 바보 진짜 메뿌리한다고 다 빠졌냐... 6 잔물결 2026-06-18 0
5760972 바보 발기 푸는 비법 ㅇㅇ 2026-06-18 0
5760971 바보 이 짤 보니까 ㄹㅇ 억울하네 8 무무에용 2026-06-18 0
5760970 바보 오늘은~ 오늘은~ 8 무료로해줌 2026-06-18 0
5760969 바보 아가졸려 5 부대찌개사리추가 2026-06-18 0
5760968 바보 놀고싶은데일넘많아 7 브갤용계정 2026-06-18 0
5760967 바보 이틀연속 콕찌르기인사안받아줫어 7 백넘버 2026-06-18 0
5760966 바보 아이리 만지다가 마요 만지니까 아이리 엄청 잘 만든거 알겟음... 2 노그 2026-06-18 0
5760965 바보 퀘프로 as 정책 바뀌었으면 딴 애들도 깐깐해졌으려나? 5 잔물결 2026-06-18 0
5760964 바보 내일이벌써금요일??????? 4 으넹 2026-06-18 0
5760963 바보 너희는 인생 감사히 여기며 살아야된다 ㅇㅇ 2026-06-18 0
5760962 교류/번개 6월 19일 오전 10시 음교회 대기실 7 ㅇㅇ 2026-06-18 0
5760961 바보 스타시티즌 이 똥내나는게임 왜 못끊겠지 11 헤르만 2026-06-18 0
5760960 바보 오늘도 대충 한장 찍었어 13 뤂탑 2026-06-18 0
5760959 바보 같이 자자해서 갔는데 진짜 잠만자네 ㅅㅂ 18 딸기쿠키프라페 2026-06-18 2
5760958 바보 나도 이쁜 아바타 만들고시푸 10 쥬니어네이버 2026-06-18 0
5760957 바보 2인 짤 찍었삼 4 파란색귤 2026-06-18 0
5760956 바보 난 벗으면 안야하던데 10 머퓨 2026-06-18 0
5760955 바보 오래하니까 친구 사귀는데 신중하게되는건 이유가 있어. 3 ㅇㅇ 2026-06-18 0
5760954 바보 암튼 라이트를 건드려도 까만건 까맸습니다 1 rottedsousvide 2026-06-18 0
5760953 바보 40분 자기 vs 브챗 사진 찍기 중에서 4 거미군주 2026-06-18 0
5760952 바보 높은확률로 빵댕이 4 이초연 2026-06-18 0
5760951 바보 내 스위치 누르는 사람은 없나 8 라스콜 2026-06-18 0
5760950 바보 옛날사진보니까 옛날친구들 보고싶더라 4 부대찌개사리추가 2026-06-18 0
념글 삭제글 갤러리 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