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에 가서 거울을 보고 볼품없게 튀어나온 광대뼈와 찐따처럼 안경자국이 남은 콧등과 서양인이 동양인 비하용으로 사용할 때 예시사진으로 쓸 수 있을 것만같은 개같이 째진 눈매를 바라보고 비대칭으로 삐뚤뻬뚤 각지게 튀어나온 턱뼈는 입을 살짝 벌리기만 해도 곧 부서질 것마냥 두둑 두두둑
이런 좆같은 상판 들고 태어나서 병신 샌드백 취급 받고 자라면서 그래도 얼레벌레 자라나서 일하며 만나는 귀인들 어쩌다 만난 친구들에 위로 받고
돈도 벌어봤고 사랑도 해봤으니 할 것 다 했다 할 수 있을까 싶어도
아직도 밖이 너무 밝아서 고개를 들고 다닐 수가 없다
내가 뭘 잘못했다고 이렇게 좆같이 살아야 하는 거지
정확히 말하자면 남들과 비교했을 때 그리 좆같은 삶은 아닌 주제에 왜 나 혼자만 힘든 것마냥 다른 사람 툭툭 털고 지나갈 것에 뒹굴고 연연하고 혼자 지랄을 해도 몇년동안 십년동안 나혼자만 ㅂ온갖 불쌍한 척 다 하면서 그런주제에 진심으로 가여워하면 괜히 가오잡고 쿨한 척 찐따새끼 제 버릇 남 못주고 꽤액 꽤액 머리아프다고 찡찡거리는 것 말고 할 수 있는 게 없음
차라리 내가 지독하게 가면을 쓰고 살았던 사람이면 멋있었을 것 같다
이제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해주세요 할 때 사람들이 놀랄 만큼의 화들짝 근데 나는 연기를 할 수가 없어서 그럴 능력도 지능도 되지 못해서 당신들이 보고 있는 볼품없는 모습이 한 치 겸손도 거짓도 없는 나입니다 라고 할 수 밖애없어서 슬프다
근데 사실 이것도 다 씹좆구라일수도 있음 ㅇㅇ
나는 진작에 정상인으로 거듭났고 이제 내가 방패삼을 정신병이 더이상 없어서 그게 무서워서 어거지로 병원가서 약타먹고 호전되면 될수록 내가 핑곗거리가 없는 순수한 내 능력만으로 이렇게 좆병신이라는게 너무 무서워서 아직도 정신병자 코스프레를 하면서 진2ㅁㅂㅂ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짜 아픈사람들을 기만하고 있는 것일수도있어서 정말 역겹다고 생각해. 아 진짜 너무 무섭다 정말 너무 무서워 진짜 너무 무서워 무서워서 뭘 할 수가 없음 진짜 왜 이렇게 압력이 높을까 아무도 나를 압박하고 있지 않은데 혼자서 꾸득꾸득 수상한 주사맞은 쥐새끼먀냥 발광을 하고 싶다
누런 그사람의 이빨이 기억에 남았는데도 커피를 좋아했었는지 안좋아했었는지 기억이 안나는 걸 보면 확실히 흡연자였을 확률은 높은데 나한테는 당연히 안알려줬겠지 1ㅈ2ㅈ씨익 한번만 웃어주세요 하지만 웃을 때 볼 수가 없었음 나는 감히 고개를 들지 못하고 당신의 가슴께에 눈을 맞춘 채 우물쭈물하면서 내게 내려오는 손을 막으려 했을지 안 했을지 기억도 희미해서 이게 내 상상인지 기억인지도 헷갈릴 때 쯤 니는 이것을 잊었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