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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바보 36개월 아이 아빠입니다. 인생의 갈림길입니다..
글쓴이
마당에감자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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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글 주소
https://gall.dcinside.com/vr/5743771
  • 2026-06-13 16:23:34

우선 이 글은 어떠한 거짓도 없음을 밝히며
하나의 거짓이라도 있을시 어떠한 처벌도 받을것을
약속드립니다.
그리고 상황이 상황이다 보니 여러 갤러리에 돌아다니며
글 작성하는 부분 양해바랄게요.
거짓이라 생각되시면 나가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욕을 하실수 있지만 무분별한 가족 욕은 자제 부탁드립니다.

1년전에 와이프가 사고를 당해 세상을 떠나고
저는 그 충격으로 인해 장기간 좌절하고 술에 찌들어
살아왔습니다.
경제적으로도 많이 힘들었고 직장도 다시 다녀야하고 아이까지 봐야하니 머리에 잡히는게 도저히 없어서
결국 아이는 장모님께서 봐주시는 중이었지만
얼마전에 장모님께서도 지병으로 별세하셨습니다.
결국 다시 아이랑 같이 지내는중이지만
정말 여러모로 뼈저리게 힘들고 고단한 상황입니다.

저는 고아출신이라 어릴때부터 가족이 없이 자라왔고
가족이 생겨서 진심으로 너무 기뻤지만 장모님이랑
와이프가 세상을 떠나버리니 억장이 무너지는듯합니다.
제 아이라도 지금부터 열심히 키우고 저도 열심히
일용직이라도 하면서 살고 싶습니다.

그러나 수 년전 제가 직장동료한테 크게 사기를 당한 후
그 빚들까지 전부 떠앉게되어서 현재 소득이 생겨도
제가 사용할 수 있는게 거의 없습니다.

이러한 상황들을 모두 종합하여 나라에서 어느정도
지원을 받는중이지만 그래도 많이 버겁습니다..
정말 많이 버겁습니다...

지금은 살고있는 집이 월세라서 월마다 납입해야하고
사기당한 빚들로 인해 각종 채무들도 월마다 납입하니
아이를 키우기가 너무 버겁습니다.. 그렇다해도
제 자식이니까 제가 굶고 지병이 생긴다해도 어떻게든
키워보며 나아가고 싶습니다.

투잡 쓰리잡을 뛰어도 곤란한 상황입니다.
그저 평범하진 않더라도... 부족해도 되니까
조금의 숨만 트이는게 당장의 소원입니다...

현재 잔고입니다...그제 빚 때문에 여러건들을 납입하다보니 남은게 없습니다..

지금 이틀을 밤새고 일한것도 월급으로 들어와서
당장 할 수 있는게 없습니다...
현재 몸상태도 만신창이라 당분간은 움직이기 조차
많이 어렵습니다.

부디 아주 조금이라도 괜찮습니다..
정말 저희 가족들 욕만 하지말아주세요..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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