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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진짜 인생이 어떻게 이런식으로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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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po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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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글 주소
https://gall.dcinside.com/vr/5742047
  • 2026-06-13 00:00:04
														

평소에 이런 부탁 자체를 진짜 못 하는 사람이라
웬만한 일은 다 혼자 해결하면서 살아왔는데
지금은 아무리 생각해도 방법이 보이지 않아서
정말 많이 망설이다가 용기 내서 글 남겨본다...

글이 조금 길 수도 있는데...
이것도 최대한 줄여서 적은 거라 이해좀 해줘..

무조건 믿어달라고 하고 싶은 건 아니야..
의심이 들면 그냥 지나가도 괜찮아
필요하다면 톡으로  원하는 것들 인증 가능해..

지금 나는 어린 동생이랑 둘이 살고 있어...
부모님 도움 없이 자랐고
어릴 때는 시설에서 생활했어...

성인이 된 뒤에는
동생만큼은 나처럼 힘들게 살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안 해본 일 없이 일하면서 살아왔어...

그런데 몇 년 전에 시설 관련 일로 보증을 서게 됐고...
그 과정에서 사기를 당하면서 감당하기 어려운 빚이 생겼어..

그 뒤로는 빚 갚고 생활비 마련하려고
쉬는 날도 거의 없이 일만 하면서 버텨왔고
그러다가 얼마 전에 일하다가 크게 다쳤어...
퇴원은 했지만 아직도 치료를 받고 있고
걷는 것조차 쉽지 않을 정도로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당장 일을 나갈 수도 없는 상황이고 그동안은 내가 벌어서 생활했는데 지금은 수입이 완전히 끊겨버렸어...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솔직히 눈앞이 너무 막막해...

동생도 원래 건강이 좋은 편이 아니라
늘 내가 챙기면서 지내왔는데...
이제는 내 몸조차 제대로 돌보기 힘들다 보니까
동생한테 너무 미안한 마음뿐이야...

어제 주민센터에 연락해서 긴급생계지원 상담은 받았어...

현재 신청 절차는 진행 중이고... 지원 가능성은 있다고 들었는데 실제 지급까지는 주말이 겹쳐있어서시간이 조금 걸린다고 하더라...

그동안은 병원 식사로 겨우 버티면서 동생이랑 나눠 먹었는데 퇴원한 지금부터가 더 걱정이야...

생활비도 부족하고 당장 먹을 것도 넉넉하지 않은 상황이고
밀린 일부 월세까지 있어서 집주인 연락이 올 때마다 겁부터 난다..

지금 살고 있는 작은 원룸도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어...곧 방을 빼야할듯싶다..

이런 글 쓰는 것도 정말 많이 망설였어...
염치없고 부끄럽다는 생각도 들었고
괜히 민폐가 되는 건 아닐까 싶었는데
지금은 정말 도움을 요청할 곳이 없어서
이렇게라도 글을 남겨보게 됐다...

혹시 조금이라도 여유가 있다면
작은 도움이라도 정말 감사하게 받을게...

다음 주 안으로 지원금이 나올 수도 있고
늦어도 매달 20일에 지급되는 급여가 들어올 예정이야..

사고 나기 전까지 일했던 급여라서 그때는 꼭 도움받은 부분 갚을 수 있어.. 아니, 더 얹혀서 갚을게..

받은 도움은 절대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을 거고
감사한 마음도 오래 기억할게...

지금은 동생 밥 한 끼 챙겨주는 것조차 쉽지 않은 상황이야...
밀린 월세도 조금이라도 해결해서
당장 길거리로 나가게 되는 상황만은 막고 싶어...

나는 어떻게든 버틸 수 있어...
상황이 더 안 좋아지면 다른 방법이라도 찾아볼 수 있는데
동생만큼은 굶기고 싶지 않고
동생만큼은 힘든 상황에 놓이게 하고 싶지 않아...

내 닉네임이 카톡 아이디야...

혹시 확인이 필요하다면...
상황에 대한 인증은 가능한 범위 안에서 전부 해줄 수 있어...

등본,초본,신분증,급여내역,근무기록이나 관련 서류 등
확인 가능한 건 최대한 보여줄게...

정말 간절한 마음으로 글 남겨본다...

긴 글 끝까지 읽어줘서 진심으로 고맙고

다들 건강하고 좋은 하루 보냈으면 좋겠다..


요즘은 잠들기 전마다 걱정이 너무 많아서
눈물부터 나는 날도 많아...

부족한 글 끝까지 읽어줘서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고마워...

awpo12 진짜 미안해.. 우체국 110 0134 85946 유 O O 동생이랑 같이쓰는 생계비계좌야... 인증 필요하면 톡 부탁할게.. 2026.06.13 00:00:09
크림이 사용하시는 아바타가 무엇인가요 2026.06.13 00: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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