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사겼어
손 잡고 키스 정도까지만 진도 나갔었지
그러다가 어제 모텔갔는데, 애가 울더라
왜그러냐고 스킨쉽 더 안나가도 괜찮다 옆에만 있어달라 이런 말 하면서 달랬는데
돌아오는 말은 자기가 남자라는 말이더라
난 처음엔 얘가 긴장감 풀려고 몰래카메라라도 하는 줄 알았어
허리까지 내려오는 긴 생머리에 연예인급 외모는 절대 아니지만 누가봐도 호감을 표시할만한 외모, 목선에 호리호리한...절대 남자의 그것으로 보이지 않는 얇은 몸까지...
그냥 여자 그 자체였으니까
입술도 필러 맞은것처럼 두꺼웠다...
근데 밑에 만져보라더라
난 속으로 얘가 앙큼한 구석이 있네 싶어서 혼내줄 생각이었다
근데 물컹거리는게 잡히더라
진짜 남자였어
난 충격에 머리가 새하얘졌다...이게 실환가 싶어서 말문이 텁 막히더라
어버버 거리고 있는데 얘가 하는 말이, 자기는 정체성도 여자고 몸도 이렇다, 근데 남자로 태어났다...이러면서 더욱 서럽게 울더라고
속여서 미안하다고, 근데 자기는 자신을 여자라 생각하고 있다고, 수술 하고 싶다고...
그 모습은 정말 그냥 여자 그자체였다...너무 예쁘더라
근데 밑에 음경이 있다는 사실이 하...
그래서 일단 알겠다고, 나도 갑작스러우니 생각을 좀 정리 해봐야 할거같다고 하니까
이해한다더라...
그래서 집왔고, 지금 그냥 하는 게임도 vrchat 뿐이고 들리는 사이트도 여기 뿐이라 글 써본다
반전 그딴거 하나없는 실화다....
나 어쩌냐
아직 쟤랑 연락은 안하고 있는데....
마음이 너무 아프다 내 마음도 아프지만 그동안 속이 썩어 문드러져가고 있었을 쟤 생각하니까 괜시리 눈물도 좀 나고
진짜 어쩌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