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애들 보통 그냥 자기 기분 상하면 당장 하루전에 잡은 약속도 애미한테 한 소리 들었다고 삔또 상해서 못나가는 정병도 있긴 함
그렇지만 이번 사건의 당사자가 그런 사람이라고 단정할 수 있을까? 어쩌면 먼저 사과를 박은게 모든것을 짊어진 상남자는 아닐까
유기당한 브붕 이하 A씨는 상대 B씨가 말이 없자 "나 커뮤증이라 디코로 대화하겠다고 농담한걸 받아준건가?" 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말은 즉 얼굴을 보기 전부터 만남에 대해 이상한 요구를 계속 하고 있었으며, 무엇보다 디코로 대화하자는게 농담이라고 말하지도 않고
상대가 받아주면 받아주는거고 혹시 아니다싶으면 "농담이었다" 라고 하면 되는 그런 태도로 대화하고 있었다는걸 알 수 있다
그리고 유기당한 A씨가 유기한 B씨에게 "ㅇㅇ야 그러는거 아니다..." 라고 반말하는 점과, 상대가 군인이라는 점, A씨의 평소 게시글 정황 상 유기당한 A씨는 더 나이가 위인데
그 A씨가 보낸 메세지의 마지막에는 "그리고 나 찐게이 아니다" 라며 마무리가 되어 있었다.
또한 A씨는 갤에 쓴 글에도 "내가 진짜 게이로 오해받았나 싶고..." 라고 했는데
그 말은 B씨가 A씨를 유기하고 헤어질 때까지 A씨는 가짜 게이를 연기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된다...
자기보다 나이도 많은 사람이 게이무브(농담)를 치며 실제로 얼굴 보고서도 디코로만 이야기하자고(농담) 하는데
거기다가 오늘밤 모텔가서 코스프레를 하자고 한다... 외모 이슈를 자처하더라도 이쯤 되면 빨리 헤어지고 싶을 만 할 거 같은데
거기다가 나는 한가지 더 걸리는 점이 있다. A씨는 "얼마나 빻았냐는 말이 있는데 친구랑 놀고 밥먹는데 외모가 중요하냐?" 라고 말했다.
즉, 처음 보는 아저씨가 게이무브(농담)을 치며 자기가 커뮤증이라 디코로만 얘기하자(농담)는데 외모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진담) 외모다
모텔에 가서 코스프레를 하자는 일정은 농담이었을 수도 있겟지만 일단 만난 순간 캐리어 바리바리 싸들고 온거 보니 진담이었다.
그런 상황에서... 쓰읍...
B씨는 자신이 비난받을 것을 충분히 인지하고도 자신과 자신의 귀한 군인휴가를 지키고
모든 진실을 짊어지고 입 꾹 닫고 내가 미안하다 하며 사과하는 사람은 아니었을까?
물론 A씨와 B씨는 가상의 인물이며 참고한 자료는 다 내가 지어낸 소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