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시간 홀로 앓으며 고민을 거듭하다가 이제는 한계라는 판단이 들어 조심스럽게 글을 올립니다... 제 힘으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하여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용기를 냈습니다...
현재 제가 처한 모든 현실에 단 한 점의 꾸밈도 없음을 진심을 다해 약속드립니다...정말 힘든 처지에서 올리는 글입니다...
제 어려운 사정을 밖으로 꺼내는 것이 참 어렵고 조심스러웠습니다... 어떻게든 스스로 해결해 보려고 발버둥을 쳐봤지만 현재는 제 능력 밖의 일이라 간절한 마음으로 손을 내밀어 봅니다...
원래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들을 첨부하고 싶었으나 필터링 때문인지 자꾸 글이 삭제되어 버립니다... 직접 모든 것을 보여드리고 싶지만 글로만 사정을 말해야 하는 처지가 참으로 답답하고 송구스러울 따름입니다... 연락수단으로는 얼마든지 사실 여부 확인이 가능합니다...
얼마 전 불의의 사고로 크게 다쳐 가료를 받았고 현재는 퇴원하여 회복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몸이 많이 불편하여 일을 아예 하지 못하고 있는데 그러다 보니 집세와 공과금이 밀려 당장 거처를 잃고 쫓겨날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당장 끼니를 해결할 식량조차 다 떨어져 오늘 하루를 넘기는 것 자체가 너무나 막막한 형편입니다... 주변에 도움을 요청해봐도 행정 절차가 너무 복잡하고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말뿐이라 당장 급한 불을 끄기가 매우 힘든 상황입니다...
가장 마음이 무거운 것은 저만 믿고 지내는 몸이 불편한 어린 동생입니다... 건강이 좋지 않아 제가 옆에서 상시 보살펴야 하는데 아무것도 못 해주는 제 자신이 너무 밉고 밤마다 잠도 못 자고 눈물만 흘립니다...
너무 급한 마음에 무리하게 도움을 구하려다 오히려 나쁜 일에 휘말려 상황이 더 최악으로 변했습니다... 하지만 기운만 조금 회복되면 바로 무슨 일이든 시작할 각오가 되어 있습니다... 보내주신 정성은 나중에 제가 반드시 책임지고 보답하겠습니다...
작은 보탬이라도 저희에게는 정말 큰 희망이 됩니다... 이 고비만 무사히 넘기고 다시 자립할 수 있게 잠시만 살펴주신다면 그 은혜 평생 잊지 않고 바르게 살겠습니다... 모든 사실 관계는 확실하게 확인시켜 드릴 수 있습니다... 정말 간절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