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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캐릭터는 여자지만 속은 남자다

그렇지만 친구의 캐릭터가 너무 귀여워서 그런가 예전부터 친구가 한 마리의 쿄코로 보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친구한테는 최대한 정상인 코스프레를 하는 중이다

가끔 친구하고 브얄 수면을 할 때 친구가 먼저 자러가면 컨트롤러 위치를 쥬지쪽에 둔 뒤에 마이크를 키고 친구가 자는 사이 몇발씩 뺀다..

배덕감이 엄청나고 그 뒤에 뒷처리가 귀찮긴 하지만 친구를 정복했다는 만족감도 동시에 들기에 이 행위를 멈출 수 없다...

그래서 저녁 추천 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