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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쯤인가 명절때 친척들이 집에 왔는데

나도 그땐 걍 애들 좋아해서 순수하게 같이 놀아줬었음

근데 시발 점점 전자기기랑 플스에 손을 대더니

형 이건 뭐야? 저건 뭐야 이러더라

걍 한번 겜 같이 해주지 뭐 이런 생각으로

플스 키려고 하는 순간

뚜껑 따여져 있는 콜라를 엎지른 거임

그러고 나서 형 잘못했어 미안해 이럼서 사과했으면 그냥 넘어갔을 텐데

실실 쪼개고 있는거임 그때 친척 동생이고 뭐고 그냥 다 집어치우고

손바닥으로 뺨 3~5대정도 풀스윙으로 때리니까

존나 실신 할 것 같이 소리지르면서 울더라

그 이후로 친척 애새끼들 내 방에 들어오면 막 대함 ㅋㅋ

근데 애들이 예의 지키면 나도 잘 대해줌

어차피 잘 들어오지도 않음

뭐 건드려서 고장나면 사단 나는 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