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Chat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제 목
침대 좋아하는 사람 유형에 대해 긴 글 적어볼까...
글쓴이
린비
추천
0
댓글
0
원본 글 주소
https://gall.dcinside.com/vr/5409734
  • 2026-02-09 07:17:41


1b8ff32ee4c607f43eed80f84683696d072bf2aac6be18c64c32b45f63ae6549e7d3b32fb224f0252895941d54375e0bb253461fd474b19a5a



저는 언어를 써주는 사람을 정말 좋아해요.


제가 극 S라서 그런 건지, 아니면 본래 성격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이해하지 못하는 행동을 겪었을 때

"이 행동은 어떤 의미인가요? 왜 그러신 거예요?" 하고 물어보면


"모종의 사건 때문에 불안해서 그래요"

"긴장해서 그래요"

"낯을 좀 가려요"


이렇게 말해주는 사람들을 너무 좋아해요


그러면 저는

"아, 그렇구나 나도 이런 감정을 느끼고 있어요

그럼 우리 같이 이 상황을 조금 더 나아지게 할 수 있는 대화 방식이나

편안한 월드 같은 걸 찾아봐요

그러면 서로 더 편해지고 좋아질 것 같아요"

라고 이야기하고 싶고


"모종의 사건이라는 게 어떤 일이었나요?

괜찮으시다면 이야기 들어봐도 될까요?

제 이야기를 들려드려도 괜찮을까요?

지금 제 눈앞에 개인으로서 있는 당신이 궁금하고

저에 대해서도 알려드리고 싶어서 그래요"

이렇게 말하고 싶어요


그런데 이런 대화가 잘 이어지지 못한 채

그냥 지나가버린 분들이 꽤 많았어요


아무런 언어도 없이 대화도 없이

오로지 시선이나 행동으로만

자신의 감정을 알아주길 바라고 눈치를 주는 사람들로부터

저는 큰 압박감과 스트레스를 느껴요


이런 무언의 눈치 주는 행동들이 너무 힘들고 지쳐서

가끔은

"저는 지금 당신을 이해하지 못했으니

다음 언어와 행동을 보류할게요"

라는 마음으로 침묵이나 무시를 하면


이번에는

자신의 속마음을 알아주지 않았다,이해해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저를 미워하기까지 하셔요


그래서 브얄챗에서

단어와 언어를 사용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해주는 분들을 뵐 때면

얼마나 고맙고 반가운지 몰라요


그렇다고 해서

회피하시거나 눈치로만 표현하시는 분들을 미워하는 건 아니에요

저와 표현 방식이 달라

제가 전혀 알아채지 못하는게 미안할 뿐이고

그저 제 마음이 힘들 뿐이라

댓글이 없습니다.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5410072 침대 난 왜 보이스피싱 전화 안 옴? 보라지도댕이 2026-02-09 0
5410071 침대 나심심함 보라지도댕이 2026-02-09 0
5410070 침대 아까실시간으로보이스피싱전화받는거봣음 미찌 2026-02-09 0
5410069 침대 퇴근했오 그루셋 2026-02-09 0
5410068 침대 하... RTX5090 질렀는데 씨발..... ㅇㅇ 2026-02-09 0
5410067 침대 알바상년아 후냐오스 2026-02-09 0
5410066 침대 오늘은 술 좀 많이마실려구 ㅇㅇ 2026-02-09 0
5410065 침대 오나홀 고장 ㄷㄷ 천마_Desuwa 2026-02-09 0
5410064 침대 아 퇴근하고싫다~ 시이나노 2026-02-09 0
5410063 침대 내가 나에게 한점 부끄럼 없는 사람이 되길 우사뿅 2026-02-09 0
5410062 침대 다음아바타 정햇다 물탄커피 2026-02-09 0
5410061 침대 힙합 좋아하는 브붕이 있니 편하비_ 2026-02-09 0
5410060 침대 아 저녁밥 쥰나 애매하네 Sonave 2026-02-09 0
5410059 침대 이번에 나온 포탈 개웃김 제로콜라 2026-02-09 0
5410058 침대 낮잠ㅈㄴ잤네 후냐오스 2026-02-09 0
5410057 침대 친구들이랑조가구야공주한번더볼까 미찌 2026-02-09 0
5410056 침대 굿바이 실고밍 2026-02-09 0
5410055 침대 사실 착하기만 해선 손해만 본데 그루셋 2026-02-09 0
5410054 침대 오나홀안에 바늘 꽂아 선물 ㅋㅋ 기름참치 2026-02-09 0
5410053 침대 일본교복 말고 ㅇㅇ 220.94 2026-02-09 0
5410052 침대 존나바쁘네 아스퍼거 2026-02-09 0
5410051 침대 물리치료원래이렇게처맞는느낌인가 ㅇㅇ 2026-02-09 0
5410050 침대 갤에 꼴리는 야짤 안올라와서 슬퍼 ㅇㅇ 2026-02-09 0
5410049 침대 가끔보면 내가찍는 자짤보다 안경쓰는안경 2026-02-09 0
5410048 침대 밀티나젖은왤케큰가요 기타 2026-02-09 0
5410047 침대 주딱 저번주 안에 랭킹 올린다했는데 제로콜라 2026-02-09 0
5410046 침대 파딱이 그렇게하고싶으니 vella 2026-02-09 0
5410045 침대 2주만에 씻으러간다잇 ㅇㅇ 2026-02-09 0
5410044 침대 크리스마스때고디바케익보냈는데 세루루 2026-02-09 0
5410043 침대 오나홀이야 찢어지면 그만인데 브푸어 2026-02-09 0
5410042 침대 역시 나는 광대짓이 안어울림 반비례 2026-02-09 0
5410041 침대 브챗에선 여자같은 남자가 인기잇다매 ㅇㅇ 39.7 2026-02-09 0
5410040 침대 굳이근딱뽑을필요가잇나 미찌 2026-02-09 0
5410039 침대 저댄할때 영상 싱크 거의 내가 제일 빠른거같은데 왜지 ㅇㅇ 2026-02-09 0
5410038 침대 중세시대엔 광장에서 범죄자 공개처벌(처형)이 유일한 오락이었다 무무에용 2026-02-09 0
5410037 침대 발렌타인데이에 초콜릿을 받는삶은 어떤걸까… Sonave 2026-02-09 0
5410036 침대 테무에서오나홀산게최고의후회임 기타 2026-02-09 0
5410035 침대 한튜거울은 카메라 비쳐서 별로야 토쿵 2026-02-09 0
5410034 침대 오늘 같이 잘 사람 공채 아스퍼거 2026-02-09 0
5410033 침대 감정을 언어로 표현하기 << 쉽지않음... B.C. 2026-02-09 0
념글 삭제글 갤러리 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