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 저댄방 테스트하는 곳에 가봤어요.
i7-6700에 970 밖에 안되는지라 거울 켜고 하니 사람 열여섯 명 정도부터는 막 버벅이더라구요.
오늘도 어김없이 온 몸을 열정적으로 흔드며 추는 와중에, 미쿠 곡이 나오더라구요?
제 캐릭터가 미쿤데, 안 출 수가 없죠.
그래서 췄습니다~~!
...다만 춤 실력도 그렇고 카메라 앵글도 그렇고... 그냥 미쿠가 미쿠 춤 추는 것 정도의 의의만 가지고 봐주세요? (부끄)
약간의 소음이라던가 싱크라던가, 사운드가 버벅인다던가... 하는 문제로 소리없는 영상이랑 mp3 곡으로 동영상 편집했어요.
새 저댄방 소감은... 음...
1. 다른 저댄방에서는 보지 못했던 다른 곡들이 많아서, 새롭게 시작하는 느낌. 좋았어요.
2. 전체적으로 인테리어가 살짝 어두운 느낌이긴 한데, 나쁘다기보다는 춤 추는 시간대가 보통 저녁이다보니
오히려 어울린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댄스 화면이 비교적 밝으니 부각도 되고 해서 집중이 잘 됐고요.
3. 곡 선택 버튼들은 어떤 기준으로 나열했는지 아직까진 잘 모르겠어요.
렛저댄의 '댄서 수 - 난이도' 인 것이 더 깔끔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테스트인데도 사람 많이 들어와서 평소처럼 그냥 춤 추는 느낌으로 막 몸 흔들었네요.
벌써부터 인기의 열기를 체험...
명절 끝나면 사람들 더 많이 들어오겠죠? 다들 신나게 놀아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