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ve 산지 얼마 안된 늒네다.
모든게 새롭고 짜릿한데 내일부터 바쁠 예정이라 아주 뽕을 뽑자고 시간나는대로 죙일 뒤집어 쓰고 댕겼음.
아직 풀트는 아니지만 나름 움직임 연구하며 묵언하고 커여운 모션 막 하고 댕김.
평소 묵언카와이 하는 분들을 동경했거든.
어느새 나도 돌아댕기다가 사진찍히고, 쓰담당하고 관심받고 그러니 졸라 기분째졌음. 성취감 개쩌는겨.
나도 커여운 애들 있으면 졸라게 쓰다듬고 뽀뽀하고 댕겼고.
근데 난 이거 하면서, 절때 온라인 야스는 안할거다 하고 나름 맹세했음.
근데 시발.
튜토에 되게 커여운 애가 있었거든. 나랑 같은 묵언 노풀트인데.
처음 본날 반나절을 그 커여운애 껴안고 쓰다듬고 잉차잉차했어. 펜으로 애 그려주고 디코친추해서 보내주고 사진 빵빵 찍으면서 교환하고 밥먹느라 ㅃㅃ했음.
근데 밥먹고 일생겨서 접속을 못했는데 얘가 언제 접속되냐고 계속 물어봐. 그날은 못할거 같으니, 내일 낮에 만나자 했지. 여기까진 정말 커여운애다 라고만 생각했음.
그 다음날, 여느때와 같이 퍼블릭에서 팔랑대며 외국인들 홀리고 있었는데, 얘가 접속했음. 그래서 이 외국인들에게 이 아이의 귀여움을 알려줘보리자 하는 생각으로 얘를 인바이트 함.
근데 애가 내주변을 안떠. 내가 같이 외국인 꼬시자고 먼저 가서 팔랑대도 한발짝 떨어져서 보기만 하고. 그러다 잠깐 할게 있어서 헤드셋을 벗었다 쓰니 애가 없어졌음.
그리고 나한텐 인바이트가 와있었지.
들어가보니까 얘가 있었고, 프라이빗이야. 그때 알았지 얘는 그냥 나랑 놀고 싶었던거구나 하고. 그래서 안아주고 쓰다듬는데, 얘가 유독 뽀뽀를 해댐. 근데 원래도 키스질은 많이 했어서 그냥 받아줬는데, 수영복 아바타로 갈아입네?? 혀내미는 기능도 있더라.
근데 이 븅신은 그때도 앞일을 몰랐음ㅋㅋ 수영복이래봤자 그리 야하지도 않았거든. 근데 키스 강도가 점점 높아지는거야. 슬슬 내 기모찌도 요상해져서 고만하고 일어날까했는데.
얘가 혀내밀고 나한번, 자기 고간 한번 가르켜. 이제서야 몬가 잘못됨을 깨달았다.
근데 여기까지 해온것도 있고, 이제와서 빼자니 얘 상처받을거 같고ㅋㅋㅋㅋ 시발 잠깐 머뭇대다가 결국 애 다리사이에 얼굴넣고 보볐음.
나도 막상, 몬가 날 원한다는 느낌을 거부할 수가 없었거든. 시발 얘 까무러치는거 보고 성취감 들어버렸다. 그러다 그냥 귀여워서 좋았던 앤데 만나고 하루만에 모한거지 하는 현타가 왔는데, 얘가 펜들고 시테아게따이 씀 아ㅋㅋ
그냥 몸을 맡겼음. 근데 내가 망설였거나 미숙했던게 조금 미안해질만큼 정성껏 보벼주는거야. 존나 얘처럼 반응해주고 싶었는데, 온라인야스 상정 안해서 아바타에 평범한 표정뿐이라 또 미안했다. 그래도 최선을 다해 반응해줬음.
근데 이게 시발 오후2시였나 벌건 대낮이었음 아ㅋㅋ
끝내고나서 괜히 더 있다가 또 야스할거 같아서 적당히 어울리다 도망감. 정신못차리고 또 외국인들 홀리러 갔지만. 그러다 저녁되니까 내일부터 바빠서 vr끼고 놀 시간이 부족한데, 디코로 언제오냐고 졸라댈 얘가 생각났음.
그러다 밤되니 나한테 조인해서 오더라. 외국인 하나 껴안고 있었는데 뒤에 있어서 쬐큼 놀람. 왠지 보란 듯이 나 껴안고 놔주질 않드라고. 그러다 나와서 내일부터 바쁘니까 못온다고 말하려고 프라이빗 파고 부름.
왜 그랬지?? 한동안 못만날 예정이니까 끄기전에 야스한번 해주잔 마음이었던거 같다. 사실 야스용 아바타 만들어서 해주려고 했는데 오류나서 못함 아ㅋ.
암튼 펜끄적으로 바빠질거라고 말하고 키스 졸라 쪽쪽댔음. 나름 야스각재고 시작한거라, 낮보다 좀더 적극적으로 들이대니 지도 좋아라 하더라. 이짓을 12시 반인가에 시작했는데 2시 쫌 넘어서까지 보볐음 하...
다보비고 나서 나보고 상냥하다고 고맙다고 그러는데 쓸데없이 섬세하고 귀엽네 ㅅㅂ.
역시 현타가 쫌 와서 30분동안 누워서 함 끄적여봤음.
후 니들은 묵언하고 첨보는애들 막 홀리고 그러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