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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딱정도되면 주변에 친구도있고 어느정도 마이크 사운드에대한 피드백이 금방 들어올텐데

흰딱이나 파딱, 특히 흰딱은 겜 시작한지 얼마안되서

나름 자기딴엔 용기내서 "안녕하세요. 아아. 들리나...."하면서 허공에 얘기한거일텐데 주변에선 대꾸도 없고,

그러면 자동적으로 '시발...내 목소리가 찐따같아서 대꾸 안해주나?'라는 생각하면서 점점 말 수가 없어지는게 안타까웠음

그럴때마다 "xxx님 마이크소리가 작아서 잘 안들려요. 조금만 소리 높여주시면 좋을거같아요. 

여태 말씀하셨을텐데 무시하는게 아니라 잘 안들려서 묻힌거에요. 미안해요." 하고 말해주면

그래도 애들이 빨리 'ㅇㅎ그랬구나'하고 피드백 받은 뒤 자연스레 얘기에 끼고 잘 참여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