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퀘스트 그리고 PCVR에서는 버데탑에서 제공하는 IOBT (하반신 추정) 기능을 자체적으로 제작한 Standable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최근 3.0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면서 엄청난 기능들이 대거 추가되었는데, 대표적인 기능인 하반신 추정은 이미 풀트래킹이 있는 브붕이들에게 별다른 끌리는 점이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3.0 버전에서는 기존 풀트래킹 이용자들을 위한 새롭고 좋은 기능들이 추가되었습니다. 해당 내용들을 간략하게 소개해보겠습니다.

앉아서 캘리브레이션, 일어섰을때 캘리가 잘못되는 현상은 없습니다. 서서 캘리하는것과 효과는 거의 똑같습니다.

좀 더 눕듯이 앉아서 캘리하는 모습과 다리를 꼰 상태에서 캘리를 하는 모습입니다. 역시나 캘리브레이션은 정확하게 잘 됩니다.

테스트를 한번 밖에 안해봐서 확실하지는 않지만 누워서는 불가능한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풀트래킹 상태에서 트래커가 튀었을때 보정해주는 기능과 풀트래킹+추정의 혼합 기능을 소개하겠습니다.

이건 Standable의 기능을 사용하지 않을 때의 모습입니다.
흔히 사용하는 하반신 3점 (허리와 발) 환경에서는 손목만 돌려도 팔꿈치와 팔이 함께 움직입니다.

이건 Standable의 추정 기능을 혼합했을때 모습입니다.
보시다시피 손목을 돌릴때 팔 상완부에 트래커를 찬것과 같은 효과, 팔꿈치는 고정되어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이건 Standable의 가슴 추정을 사용하지 않을 때의 모습입니다.
몸통을 좌우로 움직일때 가슴은 통나무처럼 뻣뻣하게 고정되어있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건 Standable의 상반신 추정을 사용했을때의 모습입니다.
보시다시피 가슴이 자연스럽게 팔의 움직임을 따라가는 모습을 보입니다.
다음으로, 트래커가 튀었을때 보정 기능을 보여드리겠습니다.

Standable의 기능을 사용하지 않을 때 몸을 숙이고 제자리 한바퀴 돌기
허리 앞에 트래커를 착용하여 몸을 숙였을때, 트래커는 추적을 잃고 그 부분은 완전히 멈춰버립니다.

Standable의 기능을 사용할때 모습.
보시다시피 허리 트래커가 추적을 잃었음에도 어정쩡하긴 하지만 움직임을 최대한 추정해서 따라가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건 약간 부가적인 기능으로 생각하셔야할 것 같습니다.
이런 풀트래킹 유저들을 위한 편리한 기능들이 많습니다.
설정이 좀 필요하긴해도 모든 UI는 한글화되어있고 설정이 많진 않으니 한번만 설정이 완료되면 그 다음부터는 편리함의 혁신을 보여주기 때문에 한번 시도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